당신의 삶에 책 쓰기가 필요한 이유

 

책 한 권을 누구나 쓸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 있다. 

유명한 작가들도 추천하고 즐겨 사용하는 의외의 방법이다. 

 

>책 한 권 따라 쓰기<

잘 쓰인 책들에서 책 쓰기 방식을 배우는 것이다. 

책 한 권을 따라 쓰는 것은 단순한 베끼기가 아니라 책의 패턴, 형식, 방식을 배우는 창조적 모방이다. 

대한민국 1호 책쓰기 코치, 송숙희는 따라 쓰기로 책을 쓰는 방법을 S. U. C. C. E. S. S. 7단계로 정리했다. 

1. Select : 내 책의 샘플이 될 책을 고른다. 
2. Understand : 샘플 책이 어떤 구성과 형식으로 쓰였는지 통째로 파악한다. 
3. Copy : 목차, 서문, 본문 일부 등을 따라 쓰면서 세부적인 요소를 파악한다. 
4. Change : 따라 쓰기 한 것의 뼈대만 남기고 내용을 내것으로 넣기 시작한다. 
5. Evaluate : 내가 쓰려는 내용을 담아내기에 적절한 뼈대인지 평가하고, 점검하고, 조율한다. 
6. Set up draft File & Stuff : 그동안 수집한 생각과 자료를 채워 넣으면 원고를 완성한다. 
7. Sell mode : 출판사 투고를 염두에 두고 원고를 다듬는다. 

이 7단계를 따라 3개월 동안 초고를 완성해라.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데 3개월이면 충분하다. 

무라카미 하루키처럼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정한 분량을 쓴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저는 소설을 집필할 때 마라톤을 하듯 매일 그날치 분량을 씁니다.”

3개월만 초고 쓰는 데 집중하면 책쓰기의 80% 를 달성할 수 있다. 

책 한 권 쓰는 것은 큰 돈을 들일 필요도, 위험도 없는 나를 위한 가장 완벽한 투자이다. 

육아 노하우나 재테크에 관한 이야기, 크고 작은 여행 경험부터 덕질에 관한 이야기까지. 

자신이 잘 알고 관심 있는 분야가 있다면 따라 쓰기를 통해 책 한 권을 쓸 수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마케팅 전문가 세스 고딘은 책쓰기를 ‘도미노 프로젝트’라고 말한다. 

책을 쓰는 것은 돈과 명예는 물론 영향력까지 안겨 주는 도미노의 첫 조각을 쓰러뜨리는 일이다. 

당신이 삶에 한 권의 책이 불러올 기적 같은 변화가 기대되지 않는가?

“책 쓰기야말로 평생에 걸친 완벽한 자기 계발이다. ” - 피터 드러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