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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 여행 수제버거 맛집 추천 | 제주 '피즈' 방문 후기
dinersourfizz
2023. 5. 2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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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옆에 바로 랜디스 도넛 있어요.
여기서 버거 먹고 랜디스 가는 거 추천합니다.
둘 다 피즈버거 세트에
언니는 땅콩쉐이크, 나는 제로콜라.
피즈버거 단품이 9,700원으로 가격은 좀 높은 편.
우리가 갔을 때는 (겨울 비수기)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아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10분 정도 기다리다가 들어갔다.
사람 진짜 많을 때는 문밖에서까지 줄 서서 기다리는 듯?
살짝 점심시간 피해서 가는 걸 추천.
언니 땅콩쉐이크 뺏어먹어 본 소감은
국희 땅콩샌드를 쉐이크로 만들면 이런 맛이 나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버거가 충분히 느끼한데
땅콩쉐이크랑 먹으면 너무 물릴 것 같아서 콜라를 마셨다.
아주 현명한 선택이었다.
소고기 100%로 만든 패티, 스위스치즈, 베이컨, 토마토,
그릴드양파, 그릴드파프리카, 특제소스가 들어갔다.
이 구운 야채들 덕에 버거에서 야채튀김 같은 맛이 났다.
수많은 수제버거 브랜드들 사이에 확실히 특색있는 맛이긴 하다.
그러나 이것만을 위해서 애월에 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독보적으로 맛있는 맛은 아니다.
그냥 버거가 먹고싶다면 찾아올 만한 정도?
우리는 애초에 제주에 온 목적이 애월여행이었어서
애월에 있는 맛집을 찾느라 여기 왔지만
(겸사겸사 바로 옆에 랜디스도 있어서)
그게 아니라면 이곳을 목적지로 잡지 말고
애월여행이라는 큰 틀에서
적당히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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