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간 집] 범계 디저트 맛집 '카우치'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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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계역 디저트 카페 '카우치' 방문 후기

 

 

이미 이전에 후기를 남겼었던 카페인데

그때는 정말로 맛이 없어서 맛없다고 혹평을 남겼었다.

그러고 한동안 안 가다가 오랜만에 가봤는데

당황스러울 정도로 맛있어져서

정정하는 의미로 후기를 다시 남겨본다.

 

 

 

 

 

카공이 아니라 카일(카페에서 일하기?)을 하러 와서

아아 두 잔에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시켰다.

지난번에 먹은 다른 디저트는 못 먹어봤지만

 

 

 

 

일단 이 바스크 치즈케이크...

지난번에는 분명히 무슨 맛인지도 모르게

정말 아무맛도 안 나서 당황스러웠는데

이번에는 단단해지고 맛있는

정말로 '맛'이 나서 신기했다.

그때랑 이때랑 다른 분이 만드신 건가...?

 

 

 

 

 

커피도 진해보이는 비주얼과는 다르게

많이 쓰지 않아서 좋았다.

맛이 점점 안 좋아져서 발을 끊게 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이렇게 맛이 개선되고 좋아지는 집도 있다.

카우치는 그런 곳 같아서

앞으로도 자주 가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