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까지 배달의 민족에서 양말을 주는 이벤트
배달의 민족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독거노인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집에 매일 아침 우유 한팩을 배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다는 취지의 기부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여러 가정에서 배달음식을 즐기실텐데요.
시국때문에 직접 봉사활동은 못하지만
이렇게 접근성 좋은 어플로 2만원만 기부하면
아이헤이트먼데이의 예쁜 겨울 양말도 받을 수 있고,
또 홀로 추운 겨울을 나실 어르신들의 안부도 챙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이럴 때 쓰는 말 아닐까 싶어요.
노인은 곧 우리의 미래이기도 하잖아요.
앞으로 고령사회가 더욱 심화될텐데
정부 차원의 사회제도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단발성의 기부뿐만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어요.
이런 마음을 먹도록 계기를 만들어준 '배달의 민족'과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그리고 후원 사은품으로 양말을 제공해준 '아이헤이트먼데이'
정말 고맙습니다.
배달주문하려고 들어갔다가 발견한 기부행사가
취지도 좋고 일회성 기부에 그 가격도 부담이 없어서 참여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이글을 읽고 더 많은 분들이 이벤트를 참여하실까 공유해요.
비록 배달의 민족에서 진행하는 양말 사은품행사는 17일에 마감이지만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라는 사이트에서
정기적으로 후원도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관계자도 아니고, 어떠한 광고료도 받지 않았지만
이렇게 온기가 필요한 곳에 더 많은 관심이 닿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주소를 올립니다.
부디 홍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우유안부가 걸어온 길, 그 이야기가 궁금하세요?
milk1009.org
일회성이어도 좋으니 여유가 되신다면 꼭 참여해보세요.
비록 적은 돈이지만 이런 작은 불씨들이 모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도 훈훈해지는 것 같아요.
우연하게 이런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쁩니다.
기부와 봉사는 베푸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일이네요.
서로에게 좋은 일인 것 같아요.
이럴 때마다 돈을 많이 벌어서 더 많이 기부를 하고 싶어져요.
남을 돕는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네요.
+
기부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선물이 도착했어요!
추운 겨울에 신기 좋은 니트 양말이에요.
멋지게 잘 신겠습니다~!
양말이 너무 예쁘죠??
사은품이라서 크게 기대 안 했는데 품질도 좋아요.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대에 이런 사회적 기업들이 앞으로 더더욱 잘되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