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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후기 shopping/식품 food

미국에선 하겐다즈보다 많이 먹는다는 벤앤제리스... 어떤 맛이 맛있을까?

by dinersourfizz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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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아이스크림은 바로

벤 앤 제리스~!

 

 

 

 

 

지에스에서 파인트 1+1 하길래 냉큼 집어왔다.

 

이런 말이 있다.

아이스크림의 기본은 바닐라

 

 

바닐라맛을 잘하는 집이 맛집이다.

 

그래서 초콜릿퍼지브라우니바닐라

이렇게 두 개 사왔다.

 

 

 

 

벤앤제리스는 공정무역 인증을 받았다!

모든 맛에 해당하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착한 소비를 한 기분~

 

아이스크림 먹는것부터 약간의 죄책감이 생기는데

공정무역이라니 조금이나마 양심의 가책을 덜었다.

특히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농장에서

노동 착취 문제가 심각하기에,

커피원두나 초콜릿 소비할 때는 되도록이면 공정무역 상품으로~

 

 

 

 

먼저

초콜릿 퍼지 브라우니

부터 후기를 남겨보자면

 

말그대로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퍼지 브라우니를 넣은 맛이다.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고 당류도 24%정도다.

칼로리는 아이스"크림"이니 당연히 높다.

 

꾸덕한 브라우니 식감이 살아있어

브라우니를 으깨서 얼려먹는 것 같다.

 

생리 전 증후군때나 생리기간동안 단 것이 땡길 때,

스트레스 받을 때 자주 먹을 것 같다.

 

 

 

 

이어서

바닐라

의 후기를 남겨보자면

 

얘는 당류가 아예 17%로

다른 바닐라 아이스크림들에 비해

당함량이 낮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수치고

칼로리와 콜레스테롤 함량을 봐서는

절대 건강한 식품은 아니라는 것!

바닐라빈이 아주 작게 갈아져 있고

바닐라맛으로 가장 유명한 투게더와 비교해보자면

더 가벼운 맛이 난다.

 

근데 나는 이 공기층이 살아있어서

구름을 먹듯 가벼운 맛이 나는 식감의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지라...

지금껏 먹어본 바닐라맛 아이스크림 중에

가히 원탑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나와 비슷한 취향을 가졌다면

분명 만족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좀 더 눅진하고 달고 우유맛이 나는

바닐라를 찾는다면 투게더가 더 맛있을 것이다.

한국인들에게 바닐라맛은 관념적으로 우유맛이라서

바닐라 자체의 풍미를 느끼고 싶다면

외국 브랜드의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추천한다.

 

 

하지만 벤앤제리스도 바닐라의 맛과 향이 강하진 않다.

 

 

얘가 뭐라는거야

 

 

내가 세상의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전부 다 먹어본 건 아니라서

비교가 힘들다.

 

내가 말할 수 있는건

벤앤제리스를 처음 먹는다면

이 두 가지 맛으로 시작하면 무난할 거라는 정도.

초콜릿은 웬만하면 실패하지 않고

바닐라는 무난의 극치니까.

 

 

 

 

 

암튼 벤앤제리스 다음 행사하면

색다른 맛도 도전해봐야지.

솔직히 선뜻 모험해보기 힘든 가격이라...

 

그래도 신메뉴나 안 먹어본 거 도전해보는게

내 취향을 넓혀 가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확실하게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면,

호기심이 들면 무조건 GO하는거다.

고민보다 고.

못 먹어도 고.

곧 죽어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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