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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나들이8

[또 간 집] 겨울에도 포기할 수 없는 인사동 팥빙수 맛집 | '태극당' 인사동점 방문 후기 엄마랑 1월에 인사동 간 이야기... 연초에 가놓고 2024년이 1/4이 지나서야 올리는 레전드. 1월에 가니 인사동 거리에 눈으로 만든 돌하르방이 있었다. 아쉽게도 눈이 녹아 지저분해져 조금 무섭지만 작가님이 수시로 와서 무너지지 않게 작업을 하시더라. 인사동 실컷 구경하고 중간에 목마를 때쯤 다시 방문한 태극당. 이번엔 엄마를 모시고 왔다. 엄마아빠가 딱 좋아할 맛인데 문제는 이때가 겨울이었다는거.ㅋㅋㅋㅋ 효년이다. 요즘은 날씨가 따뜻해졌으니 이젠 야외에 앉아도 되겠다. 엄마는 빙수만 먹으면 너무 추울 것 같대서 모과차를 시켰는데 이거 웬걸... 모과가 사과처럼 아삭거리고 마치 동치미를 먹는 듯 했다. 모과청이 익기도 전에 차를 내리다니... 모과차는 절대 비추!!! 모과차는 비호해도 팥빙수는 여전히.. 2024. 4. 10.
종각역 가깝고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레스토랑 추천 | '바비레드' 종로점 방문 후기 종로 나들이하러 종각역 간 김에 역 근처에 있는 바비레드를 갔다. 지인이 여기 하도 맛있다고 가보라고 해서 아예 둘이 같이 옴.ㅎㅎ 널찍한 매장 내부. 자리가 많아서 좋았다. 애매한 시간대에 갔더니 사람도 없어서 좋았음. 여기 건물 자체가 쇼핑센터라서 쾌적하고 넓고 화장실도 그냥 지저분한 상가 느낌이 아니라 백화점 화장실 분위기라 좋았다. 종로타워 지하 2층인데 옆에 서점도 있어서 밥 먹고 추운데 바로 밖에 나가기 싫으면 서점 구경하다가 나갈 수 있다. 포장, 배달도 되고 점심시간에 할인도 해준다. 종로점에서만 해준다니 종로 사람들 부럽다... (광고 아님) 단독룸도 있고 자리가 다양해서 단체로 예약하기 좋다. 종로에서 약속이나 회식 잡을 때 좋을 듯. 매장이 넓으면서도 2인석, 1인석 다 잘 되어있어서.. 2024. 1. 10.
망원에서 놀고 집 갈 때 사 들고 가면 엄빠가 좋아함 | '카스테라 연구소' 망원점 포장 후기 망원시장 근처에 있어서 구경하고 밥 먹고 들러서 카페처럼 있어도 되고, 포장만 해가도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원목으로 되어있어 포근하고 따뜻한 감성의 카페. 운영시간 참고하시길. 우리는 몰라서 거의 폐점 시간 다 되어 간 거라 조금 눈치가 보였는데 사장님이신지 직원분이신지 모르겠지만 정말 친절하셨다. 내부도 아기자기 귀여운 편. 일단 서울에 있는 카페치고 좌석이 불편해 보이진 않았다. 화분으로 생긴 카스테라가 너무 귀엽다. 근데 저걸 그냥 주는 건가? 꺼내서 따로 포장해 주는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비싼 편도 아니라서 재료값 걱정을 하게 된다. 나름 베이킹 몇 번 해봤다고 직접 만드는 디저트가 비싼 거에는 후한 편. 메뉴판인데 저 화분에 담긴 카스테라는 밀가루가 아닌 쌀로만 만든단다. 어떻게 만.. 2023. 9. 1.
망원동에 가면 한 번 쯤은 들러도 좋을 빵집 추천 | '블랑제리코팡' 포장 후기 생각보다 앙큼한 제목에 이끌려서 들어오셨다면 포스팅 성공입니다. 망원동에서 신나게 놀고 집에 들어가는데 역 근처에서 눈에 띈 빵집... 저녁 늦은 시간이라 남은 빵이 몇 개 없었으나 그것이 곧 맛집의 지표라는 생각에 네다섯 개 집어 들었다. 두 어개는 동생 주고 남은 건 집으로 가져와서 엄빠 드렸다. 밖에 나가서 맛있는 거 먹으면 왜 이리 부모님 생각이 나는지. 이렇게 맛있는 거 나 혼자 먹으면 마음이 안 좋다. 그래서 사다주면 반응 보고 마음이 더 안 좋아짐. 다시는 안 사다줘야지 하면서도 계속 사오게 되는 K-daughter... 딱 봐도 요거요거 생긴 게 맛도리일 것 같아서 제일 첫 빠따로 집었다. 생긴 것도 빠따 같네. 게다가 안에 빠다도 들어있음. ㅋ 울 아부지가 좋아하시는 앙버터. 그냥 사실 .. 2023. 9. 1.
많은 한강 공원 중에 "망원"한강공원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 망원동에 놀러갔다가 여기에도 한강공원이 있는데 그냥 지나칠수 없다며 무더운 여름이지만 돗자리도 있겠다 한번 들러보았다. 한강 수면에 비치는 윤슬이 아름답다. 오른쪽은 너무 잘 찍혀서 바로 배경사진으로. ㅎㅎ 그런데 여기는 한강을 제대로 즐기기엔 뭐가 없다. 그냥 여기 동네 주민이면 와서 조깅 좀 하고 아니면 굳이 여기와서 놀 필요는 없는 듯. 앉아서 소풍놀이할 공간도 협소하다. 여름에 비 많이 오면 잠기기도 한단다. 한강하면 빠질 수 없는 라면... 근데 물가가 너무 비싸서 (물가라 그런가ㅎ) 이 사람들은 뭔데 한강에서 이렇게 돈을 벌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 다리에 걸린 노을이 운치있다. 여기는 선착장 사이에 있는 곳인데 벌레가 대박이었다... 먹을때마다 벌레 세 마리씩 같이 먹는 기분. 다들 애써.. 2023. 8. 31.
4월에 가볼 만한 '서울전시회' 총정리 에드워드 호퍼 : 길 위에서 -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 (서울 시립 미술관 서소문 본관) 다시보다 한국근현대미술전 -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 51 (소마미술관)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서울)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층(마이아트뮤지엄) 데이비드 호크니 팝아트 - 서울 중구 을지로 281 (DDP) 윤형근 흙갈피 - 서울 용산구 한남동 794-1 (BHAK) 사이의 리듬들 - 서울 성북구 솔샘로7길 23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 페티 트리오트 개인전 - 서울 용산구 원효로 7 4층 울리 지그 중국현대미술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441 (송은) Wonder Blocks - 서울 종로구 삼청로 54 Accumulat.. 2023. 4. 6.
한방에 정리해본 서울맛집지도 종결판 2023. 3. 26.
서울에서 떠나는 해외여행! 이국적 분위기 맛집 해외여행을 못 간 지 어느덧 1년이 넘어가고 있다. 해외여행은 물론 국내 여행도 조심스러운 오늘날 서울에서도 이국적인 감성을 물씬 느끼며 식사할 수 있는 맛집들이 떠오르고 있다. 각 나라의 특징과 맛을 구현해 잠시나마 여행을 떠난 듯한 분위기를 준다. 가까운 일본부터 홍콩, 하와이, 프랑스, 베트남까지! 나라별로 테마가 있는 곳들을 방문해 여행에 대한 갈증을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에서 떠나는 해외여행! 이국적 분위기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연못을 바라보며 즐기는 퓨전 일식, 익선동 '송암여관' 매장정보 바로가기> 이미지 출처: s._ophia_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doori1109님 인스타그램 ‘송암여관’은 1980년대 요정으로 운영된 ‘송암’이 퓨전 일식 오리엔탈 펍으로 재탄생..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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