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방문 후기 places/카페, 빵집 cafe & bakery37 고소하고 부드러운 흑임자 라떼를 먹어봐요 | '커스텀커피' 평촌점 방문 후기 평촌학원가 먹거리촌 안에 있다. 정확히는 귀인중학교 근처에 있고 주차 공간이 있긴 한데 협소하다. 카페에 저렇게 큰 공기청정기 있는거 처음 본다. 뭔가 기분 좋음.ㅎㅎ 우리는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단체석부터 쭈그려 마셔야하는 갬성자리까지 자리가 다양하고 많다. 내부도 넓은 편이라 쾌적한 편이다. 지인은 아메리카노 핫으로 시켰고 나는 흑임자크림라떼 시켰다. 여기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한다. 커스텀커피는 전국에 매장이 많은데 본점은 용인에 있고 나는 유튜버 좋은희 덕에 알게 되었다. 이 분은 성남 사셔서 지점은 다르지만 맛있다길래 꼭 한 번 들러보고 싶었음! 아메리카노는 어딜가나 비슷하게 탄 맛과 쓴 맛이 나는 평범한 커피였다. 산미 없고 구수~한 윤ㅅ… 아니 아메리카노. 흑임자크림라떼는 기대처럼 맛있었다. .. 2024. 4. 30. [또 간 집] 겨울에도 포기할 수 없는 인사동 팥빙수 맛집 | '태극당' 인사동점 방문 후기 엄마랑 1월에 인사동 간 이야기... 연초에 가놓고 2024년이 1/4이 지나서야 올리는 레전드. 1월에 가니 인사동 거리에 눈으로 만든 돌하르방이 있었다. 아쉽게도 눈이 녹아 지저분해져 조금 무섭지만 작가님이 수시로 와서 무너지지 않게 작업을 하시더라. 인사동 실컷 구경하고 중간에 목마를 때쯤 다시 방문한 태극당. 이번엔 엄마를 모시고 왔다. 엄마아빠가 딱 좋아할 맛인데 문제는 이때가 겨울이었다는거.ㅋㅋㅋㅋ 효년이다. 요즘은 날씨가 따뜻해졌으니 이젠 야외에 앉아도 되겠다. 엄마는 빙수만 먹으면 너무 추울 것 같대서 모과차를 시켰는데 이거 웬걸... 모과가 사과처럼 아삭거리고 마치 동치미를 먹는 듯 했다. 모과청이 익기도 전에 차를 내리다니... 모과차는 절대 비추!!! 모과차는 비호해도 팥빙수는 여전히.. 2024. 4. 10. 범계 카페 '오아이피 OIP(Orange is Point)' 방문 후기 범계역 로데오거리에 위치해있다. 스타벅스 옆 건물 5층! 새로 연 지 얼마 안 된 따끈한 신상카페이다. 화장실은 카페 내부에 없고 같은 층 상가 건물에 있다. 귀여운 그림과 포인트 색상으로 오렌지를 내세웠다. 검정색과 주황색이 대비되어 특이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낸다. 난 이 카페 테마가 오렌지니까 오렌지 에이드를 시켰고 친구는 자몽에이드를 시켰다. 오렌지랑 자몽의 과육이 그대로 들어간 과일청에 탄산수를 넣은 맛이다. 사이다가 아닌 탄산수 아니면 제로 사이다를 넣은 듯 특유의 맛이 느껴진다. 전에 앉아있던 자리가 불편해서 옮겼다. 카페 한복판에 소파에 덜렁 앉는 자리라 편하면서도 시선이 불편한 자리였다. 여기는 어느 자리든 오래 머물긴 불편해보였다. 오래 머물지 않고 음료랑 디저트만 즐기기엔 메뉴의 가.. 2024. 4. 6. 범계역 크로칸슈 맛집 | '사오 베이커리' 종류별로 다 먹어 본 후기 범계역 예전 노랑강정 자리에 사오 베이커리라는 크로칸슈 집이 생겼다. 노랑강정 아예 없어진 줄 알고 슬펐는데 새로 생긴 오피스텔 단지로 이전했더라. 구매 즉시 먹는 것이 안에 들어가는 커스타드크림이 차가워서 제일 맛있고 바로 먹지 못하면 집에서 냉동보관 후에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종류는 총 세 가지로 크로칸슈, 크로칸볼, 캐러멜 크로칸슈가 있고 나는 종류별로 두 개씩 사보았다. 천원을 더 내면 선물포장이 가능해서 선물포장지에 담아왔다. 선물 포장은 최대 10개까지 들어간다고 한다. 여섯개가 들어가니 넉넉하다 못해 손잡이 쪽이 헐렁해서 살짝 불안했다. 이걸 들고 왔다갔다 쇼핑하고 집에 왔더니 커스터드크림이 녹아 공갈빵이 됐다.ㅋㅋ 하나씩 맛만 보고 얼려서 다음날 에프에 돌려보았다. 얼.. 2024. 4. 4. 경복궁역에서 집 가기 전에 꼭 사먹어야 하는 크로와상 붕어빵 서촌을 갔다가 경복궁역사 안에 크로와상 붕어빵을 파는 것이다. 냄새가 미쳐서 사람 발목을 잡길래 못 이기는 척 넘어져줬다. 햄치즈랑 찹쌀떡이랑 크림치즈 맛 이렇게 세 종류 4개 시켰다. 친구랑 저녁 대신 먹은거라 두 개씩 먹었당.ㅎㅎ 벨기에 와플처럼 설탕이 굵게 박혀있어 바삭하고 달달하게 씹힌다. 생각과 다르게 얇고 파이같은 식감이다. 안에 재료가 거의 있는 듯 없는 듯 하지만 맛은 풍부하게 잘 난다. 얇게 펴서 굽느라 속재료도 빈약해진 듯. 가성비 없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냄새가 혹하다면 하나는 사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맛은 살라미햄치즈>찹쌀떡>크림치즈 순으로 맛있었다. 2024. 3. 26. 경복궁역 한옥 카페 추천 | '내자상회' 방문 후기 경복궁에 왔으니 당연히(?) 한옥 카페를 들려줘야 인지상정! 점심을 일식을 먹어서 회개하는 마음으로 갔다. 농담이다. 밖에서만 봐도 분위기 미쳤다. 한옥에 저렇게 통유리로 창을 낸 게 멋지다. 기와랑 유리 조합은 정말 잘 어울리는 듯. 단풍라떼 7,000원 이건 친구가 시킨 건데 블랙티에 우유 넣고 메이플 시럽을 넣은 라떼이다. 한 입 맛봤는데 내가 블랙티를 안 좋아해서 내 입맛은 아니었다... 약간 향이 나면 나는 못 먹소... 화장품 먹는 느낌이라. 나같은 사람 은근 많을 거다. 평소에 밀크티도 안 좋아한다. 롱 블랙이었나 아메리카노였나 기억이 안 난다. 날이 추워서 아이스를 못 먹겠더라. 얼죽아 다 뒤졌음... 분위기 미쳤다고 찍었는데 맨홀 뷰였을 때. 여기는 자체 MD도 판매하고 화장실도 공용이지.. 2024. 3. 26. 마젤토브 힘내봐 카페토브 웃어봐 | 동편마을 브런치 맛집, 넓은 카페 추천 | 안양 '카페토브' 방문 후기 동편마을에 위치한 카페 토브. 아쉽게도 카페거리에 있는 곳은 아니고 좀 더 외곽 쪽으로 걸어와야 한다. 그래도 카페가 크고 주변에 주차도 가능해서 차 끌고 오기 좋다. 나는 뚜벅이라 걸어옴. ㅎㅎ 상가쪽이랑 바깥쪽에도 문이 있는데 여기가 후문인 것 같고 정문은 테라스 쪽에 있다. 그쪽에 고양이 있음. 너무 귀여워!!! 혹시 토브가 고앵씨의 성함일까? 카페가 자리가 다양해서 좋았다. 비오는 날 아침에 브런치 먹으러 가서 우리랑 다른 분들 두 팀 밖에 없었는데 평소에는 어떨지 몰라도 사람이 많아도 자리가 많아서 괜찮아보인다. 음식이 아무리 맛있어도 가게가 너무 코딱지만 하면 가고 싶은 마음이 잘 안드는 사람이라... 내부가 넓고 쾌적해서 좋았음. 위에 계단 오르면 다락방도 있고 굴방같이 생긴 곳도 있어서 친.. 2024. 2. 15. [또 간 집] 범계 디저트 맛집 '카우치' 방문 후기 https://dinersourfizz.tistory.com/425 범계역 디저트 카페 '카우치' 방문 후기 포토그레이 있는 건물 6층에 있다. 6층에 카페랑 병원 두 개만 있어서 상가 화장실이 깨끗한 편. 밖에서부터 디자인이 너무 예쁜 곳. 저녁 먹기 전 애매한 시간대에 갔더니 디저트가 많이 나가고 dinersourfizz.tistory.com 이미 이전에 후기를 남겼었던 카페인데 그때는 정말로 맛이 없어서 맛없다고 혹평을 남겼었다. 그러고 한동안 안 가다가 오랜만에 가봤는데 당황스러울 정도로 맛있어져서 정정하는 의미로 후기를 다시 남겨본다. 카공이 아니라 카일(카페에서 일하기?)을 하러 와서 아아 두 잔에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시켰다. 지난번에 먹은 다른 디저트는 못 먹어봤지만 일단 이 바스크 치즈케이.. 2024. 2. 8. 동편마을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카페 추천 | '그라비에' 방문 후기 동편마을 카페거리에서도 조금 끝쪽에 위치해 있다. 주차 공간은 있는데 넓은 지는 모르겠다. 내부에는 이렇게 긴 탁자의 단체석부터 2인석, 4인석 다양하게 있고 화장실도 따로 있어서 좋았다. 1인만 들어가는 공간이지만 넓고 쾌적했다. 사소하지만 이런 편의시설 유무가 어떤 카페를 갈지 선택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얘는 친구가 시킨 바닐라빈 라떼 달달하고 꼬숩고 난 그냥 라떼 시켰는데 이거 맛보고 내 거 마시니까 넘 밍밍하게 느껴졌음ㅠ 디저트랑 먹을 거라 일반 카페라떼 시킨 건데 살짝 후회할 뻔... 그래도 꼬숩고 부드러운 카페라떼도 맛있었다. 디저트 먹다 보니 달아서 역시 그냥 라떼 시키길 잘했다고 느낌.ㅎㅎ 이 날 역대급 한파라서 추워 뒤지는 줄 알고 웬만하면 얼죽아인데 진짜 얼어 죽을 날씨라 따뜻한 라떼.. 2024. 1. 19. 키덜트가 보면 눈 뒤집어지는 범계 카페 | '카페 페이버릿 컬러' 방문 후기 범계역 로데오거리에 위치해 있고 올리브영 맞은편에 SKT 있는 건물 4층에 있다. 바로 옆에 악쓰는 하마라고 코노 있어서 코노 땡기고 카페 오거나 카페 갔다가 코노 가거나 하기 딱 좋다.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상가화장실밖에 없는 것... 12월에도 1월에도 여전히 크리스마스 분위기 ㅋㅋ 여기는 시즌마다 카페 꾸미는 데 진심이셔서 좋다. 올 때마다 새로운 분위기라 보는 재미가 있다. 카페 중앙에 로꾸꺼 트리도 있다. 여기는 곰돌이젤리무드등이 위치도 계속 바뀌고 액세서리도 바뀌어서 카페 들어오면 나도 모르게 먼저 찾게 된다.ㅋㅋ 약간 다른 그림 찾기 ~ 메뉴 시키려고 보니까 올해도 소원 적는 행사를 하더라. 작년에도 썼는데 내 거 안 찾음... 귀찮...ㅋ 이렇게 소원을 적어서 케이블타이로 트리에다 직.. 2024. 1. 19. 와플이 맛있고 가게가 넓어요 | '와플칸' 순천신대지구점 방문 후기 신대에 있는 와플칸에 갔다. 짠 거 먹으면 왜 이렇게 달달한 게 끌리는지~ 젤라또랑 붕어빵도 판다! 아악 이탈리아 또 가서 젤라또 먹고 싶다....ㅠ 매장 중앙에 파키라 나무가 있다. 나는 당연히 조화인줄 알았는데 생화라고 한다. ㄷㄷ 검색해 보니까 이렇게 큰 건 없던데 식물을 되게 잘 키우시는군요. 매장이 넓은데 화장실도 있어서 이용할 때 좋을 것 같다. 식사하고 후식먹으면서 모임 갖기도 좋을 듯. 어디 가야해서 포장해서 차에서 먹었다. 딸기누텔라와플인데 딸기도 많이 들고 누텔라랑 생크림 듬뿍 들었다. 와플은 두꺼운 편이지만 한 김 식혀서 바삭하고 안에 깨가 들어있어서 고소한 전병 느낌도 난다. 와플대학이랑은 확실히 다른데 두꺼운 와플이 매력 있어서 다음에 또 사 먹을 것 같다! 다음엔 매장에서 젤라또.. 2024. 1. 15. 샤로수길에 수플레 팬케이크가 예쁜 카페 | '오후의 과일' 방문 후기 점심을 먹고 너무 배부르지만 밥 먹고 식후에 커피는 한국인의 필수코스니까ㅎ 갈 만한 카페가 어딨을까 찾다가 네이버 리뷰 사진을 보고 수플레 팬케이크에 과일이 가득한 게 맛있어 보여 오후의 과일이라는 카페에 갔다. 정박사 정육식당이라는 고깃집 위에 있다. 화장실은 내부에도 있고 계단에도 있다. 매장에 있는 화장실은 남녀공용이고 남성용 소변기 따로 있음. 한 명씩 들어가는 곳이라 공용이지만 괜찮을 듯. 반대쪽에 자리가 더 많은데 사람들 앉아있어서 못 찍음. 누가 자기 앉아있는데 냅다 사진 갈기면 얼마나 황당하고 불쾌하겠읍니까... 껄껄... 프리미엄 초코라떼 6,500원 개사악한 가격. 프리미엄이 붙어서 그렇다. 나도 넷플릭스 프리미엄 월 17,000원 내는 중. 일행이 시킨 건데 커피를 못 먹는 사람이라 .. 2024. 1. 14. 이탈리아의 아아, "샤케라또"를 한국에서 즐기다 | '카페, 반다이크' 방문 후기 친구가 범계역에 분위기 좋은 카페를 안다고 해서 따라가 보았다. 평촌 학원가에 학원이 많듯이 범계는 카페가 엄청 많은데 늘 가던 데만 가려고 하다 보니 아직도 안 가본 곳이 많다. 이렇게 하나씩 발굴해가는 재미~ 안에 화장실은 없고 상가 내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매장이 크지는 않은 편이다. 카페 이름이 반다이크인데 검색해보니까 네덜란드의 화가란다. 그래서 카페에 그림이 있었나보다. 매장 중앙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다. 덕분에 분위기 좋게 사진이 잘 나왔다. (아마도...) 우리가 시킨 것은 샤케라또. 위대한 가이드에서 알베르토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는 한국인들을 위해 이탈리아에도 아아처럼 시원한 커피가 있다며 소개해주었던 바로 그 커피이다. 추출한 샷에 시럽과 얼음을 넣고 칵테일처럼 셰이커로 흔든다... 2023. 12. 29. 배스킨라빈스 12월 이달의 맛 '고디바 다크 크런치' 후기 배라에 고디바 아이스크림? 이건 못 지나간다 싶어서 참새가 방앗간을 들러보았다. 친구는 콘, 나는 컵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콘까지 먹으면 샛바닥이 너무너무 텁텁한 사람~? ㄴㅏ다. 이 날 개추웠는데 저녁에 고기 먹고나서 후식 땡겨서 겨울밤에 길에서 아이스크림 사먹고 후회했다. 올해부터는 얼죽아도 못 하겠음... 진짜 얼어죽을까봐 ㄷㄷ 안에 다크 초콜릿 크런치랑 카라멜 크런치가 씹히는데 다크 초콜릿 좋아해서 그건 좋았짐나 카라멜은 너무 내 취향 아님... 굳이 다시 사먹진 않을듯. 민초 먹을 걸... 2023. 12. 26. 팥 좋아하는 사람은 꼭 가야하는 카페 | '태극당' 인사동점 방문 후기 인사동 가면 한 번쯤은 지나가다 보는 태극당. 한 번도 안 가다가 퇴근 시간 피해서 집에 가려고 들렀다. 여기서 시간이나 때우자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본격적인 카페의 모습에 놀랐다. 밖에서는 평범해 보였는데 행궁동에서 많이 보이는 대형 카페 같은 형태였다. 이렇게 야외 공간도 있는데 날이 추워져서 여기는 당분간 이용이 힘들 것 같다. 우리는 3층으로 올라왔다. 2층에서 메뉴를 시키고, 야외공간에서 마실 수 있고 3층은 좌석만 있는 구조이다.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거동이 힘든 분들이 이용하기 좋은 카페이다. 도서관 같은 책상이 있어서 카공족이 이용하기도 좋아보인다. 우리는 팥빙수와 뜨아를 시켰다. 뭔 조합인고 싶겠지만 빙수만 먹기 너무 추우니까 뜨거운 아메리카노도 시킨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이 시림 유발.. 2023. 12. 20. 사당역 디저트가 맛있는 집 | '사당 1038' 방문 후기 사당역 10번 출구로 나오면 도보로 5분 이내에 있다. 매장은 협소해서 오래 머물만한 곳은 아니고 디저트를 포장해서 가져가기 좋은 카페다. 우리는 운 좋게 사람이 없을 때라 먹고 갈 수 있었다. 여기 대박 나서 매장 넓어졌으면 좋겠다. 내 아지트하게.ㅋㅋㅋㅋ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예약받고 있었다. 예약은 20일까지니까 내일까지 빨리빨리 예약하시길! 우리 집 근처면 예약할 텐데 아쉽다... 다음에 누구 생일 때 예약 한 번 해봐야겠다. 매장에 조각케이크를 팔고 있다. 과일 중에 딸기를 가장 좋아해서 너무 좋았다. 딸기 들어간 케이크만 무려 3개나!!! 피스타치오를 안 좋아해서 둘 중에 고민하다가 생크림 케이크는 웬만하면 다른 곳에서도 파니까 다른 곳에서 먹기 힘든 빅토리아를 시켜봤다. 빅토리아 케이크는 이름.. 2023. 12. 19. 귀인동의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 | '제인메이드(JANE MADE)' 방문 후기 귀인중 건너편, 귀인초 근처에 있는 한신아파트 단지 상가 2층에 있다. 상가 외관만 보면 이런 곳에 감성 카페가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할 듯. 여기 로또 판매점도 있었네. 평일 낮에 갔는데 애들 하교시간에 가면 옆에 학원이라 시끄러울 수도 있겠다. 케이크 종류가 엄청 많다. 운영시간 참고해서 방문하시길. 일, 월요일은 휴무다. 다음에 가면 꼭 초코휘낭시에 먹어봐야지. 1인 1조각케이크 하느라 안 샀다. 매장은 생각보다 협소한 편. 그래도 자리가 불편하거나 좁진 않다. 2인석도 있고 단체석도 있고. 언니는 아아 먹는다 해서 나는 바닐라빈 라떼를 시켜봤다. 여기의 시그니처 음료라는데 딱히 바닐라빈의 풍미가 세진 않음. 그냥 달달하니 무난하게 맛있다. 이건 언니 아아에 실수로 바닐라빈 시럽이 들어가서 사장.. 2023. 11. 19. 범계역 디저트 카페 '카우치' 방문 후기 포토그레이 있는 건물 6층에 있다. 6층에 카페랑 병원 두 개만 있어서 상가 화장실이 깨끗한 편. 밖에서부터 디자인이 너무 예쁜 곳. 저녁 먹기 전 애매한 시간대에 갔더니 디저트가 많이 나가고 몇 개 없었다. 동생이 치즈를 못 먹어서 치즈 디저트는 논외. 다음에 가면 치즈케이크 먹어봐야지. 디저트 먹으러 오면 음료는 무조건 아아. 겨울에는 뜨아 먹기도 하는데 어차피 매장들이 따뜻해서... 이때는 물론 여름이었당.ㅎㅎ 사진 묵혀두었다가 요즘 부랴부랴 올리는 중. 위에 네모난 디저트는 버터스카치쫀득바. 아래는 휘낭시에였나? 기억이 안 난다. 어차피 맛을 안 봐서... 동생이 먹고 싶다고 고른 거라 버터바만 한 입 먹어봤는데 맛있진 않았다. 바스크 치즈케이크도 기대했는데 별로였다... 디저트 카페인데 디저트들.. 2023. 11. 8.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