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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맛집32

고소하고 부드러운 흑임자 라떼를 먹어봐요 | '커스텀커피' 평촌점 방문 후기 평촌학원가 먹거리촌 안에 있다. 정확히는 귀인중학교 근처에 있고 주차 공간이 있긴 한데 협소하다. 카페에 저렇게 큰 공기청정기 있는거 처음 본다. 뭔가 기분 좋음.ㅎㅎ 우리는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단체석부터 쭈그려 마셔야하는 갬성자리까지 자리가 다양하고 많다. 내부도 넓은 편이라 쾌적한 편이다. 지인은 아메리카노 핫으로 시켰고 나는 흑임자크림라떼 시켰다. 여기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한다. 커스텀커피는 전국에 매장이 많은데 본점은 용인에 있고 나는 유튜버 좋은희 덕에 알게 되었다. 이 분은 성남 사셔서 지점은 다르지만 맛있다길래 꼭 한 번 들러보고 싶었음! 아메리카노는 어딜가나 비슷하게 탄 맛과 쓴 맛이 나는 평범한 커피였다. 산미 없고 구수~한 윤ㅅ… 아니 아메리카노. 흑임자크림라떼는 기대처럼 맛있었다. .. 2024. 4. 30.
평촌학원가 닭강정 맛집 | '노랑강정' 평촌학원가점 방문 후기 범계에 있는 노랑강정 처돌이인데 노랑강정 없어져서 솜사탕 씻은 너구리 된 동안 (범계점은 새로운 곳으로 옮김.) 나의 허전함을 달래준, 혈중 닭강정 농도를 올려준 평촌학원가점을 소개해보겠다. 거창하게 말했지만 그냥 지나가다 닭강정 사먹었단 소리다. 누가봐도 올리브영에서 쇼핑갈기고 배고파서 닭강정 먹으러 온 사람.ㅋㅋ 매장이 좁아도 은근 자리가 많아서 먹고 가기 나쁘지 않다. 그리고 일단 매장이 새거라서 깨끗함. 관리도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았다. 닭강정은 양념이 찐득해서 더러운 곳이 많던데 여기는 깨끗함!!! 우리가 시킨 건 닭강정 소자. 닭이랑 떡 같이 들어있는걸로 하나에 5,900원이고 맛은 매콤달콤이랑 데리야끼 시켰다. 여러가지 먹어봤는데 이 두 가지 맛이 제일 무난하고 맛있다. 매콤달콤은 말그대로 .. 2024. 4. 13.
범계역 감자탕 맛집 추천 | '참이맛 감자탕' 범계점 방문 후기 범계역 평촌 로데오거리 스타벅스 건물 옆 옆 건물 2층에 있다. 전국에 매장이 많은 프랜차이즈라서 무난하겠거니 하고 큰 기대없이 들어가 보았다. 그랬는데 일단 매장이 너무 깨끗해서 놀랐다. 감자탕집이나 이런 한식집은 보통 청결을 기대하긴 어려운데 여기는 매장 곳곳이, 셀프바도 정말 청결했다. 이것만으로도 마음 속 점수가 많이 확 올랐다. 게다가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더 기분이 좋았다. 수저에 참이맛이라고 쓰여있는 것도 괜히 귀엽다.ㅋㅋ 정갈하게 감자탕 한 상이 차려졌다. 벌써 맛있겠다!!! 고기랑 우거지는 다 익혀서 나와서 끓으면 버섯만 좀 익히고 바로 먹을 수 있다. 여기는 꼭 셋 이상이서 와야 한다. 왜냐면 여자 둘이 갔더니 배가 작아서 2인분 하나 먹는데도 배터져 죽는 줄. 사리면도 다 못 먹고 밥도.. 2024. 4. 5.
이브, 푸시케, 그리고 이푸포케 | '이푸 포케 & 샐러드' 평촌하이필드점 방문 후기 평촌 GS 파워 근처 하이필드 건물 1층에 있다. 직장인이 많은 동네라 그런지 아침 일찍부터 배달이 많이 들어오더라. 내부가 넓고 올 화이트의 인테리어라서 감성적인 분위기의 카페에 온 기분이다. 감성을 챙기면서도 자리가 불편하지 않아 좋았다. 아침 일찍 갔더니 사람이 우리밖에 없었는데 먹다보니까 사람이 엄청 많아져서 놀랐다. 여기 맛집이었구나… 둘이서 메뉴 두 개와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포케 각 하나씩 먹기엔 양이 많을 것 같아서 포케 하나랑 치킨랩 하나. 차돌 포케 11,500원 고기는 더 추가했다. 메뉴 시켜놓고 기다리면서 계속 사람들이 들어오고 배달도 쭉 늘어서서 포케 맛집이라 생각하고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음식이 방금 만든 느낌보다는 날씨때문인지 너무 차갑고 딱딱해서 당황스러웠다… 그래도 맛으로만.. 2024. 3. 14.
초밥을 배터질 만큼 먹고 싶다면 | ‘만타스시31’ 안양평촌점 배달 후기 평촌역 근처에 위치한 초밥집.배달포장 전문이다.우리가 시킨 메뉴는만타 스페셜 31p 32,800원광어 10p 16,000원냉모밀 7,000원셋이서 먹으려고 시켰다.포장이 플라스틱 쓰레기가 많이 나와서그 점이 아쉽다.맛은 마트초밥 맛이다.초밥은 비싸서 배부르게는 못 먹는데,여기는 다른 집과 같은 가격에 초밥이 더 많아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가성비 초밥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밥 양도 회보다 많은 편이다.밥 양 많은 초밥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만타 스페셜은광어 9p + 참치 12p + 연어 10p로 구성되어있고광어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가장 피스가 적은 광어를 추가로 더 시켰다.냉모밀은 살얼음이 낀 육수가 따로 오는데감칠맛이 있고 시원하다.무난하게 맛있는 맛이라 사이드로 제격이다.먹다보니 정말 배불.. 2024. 3. 13.
한국어로는 집, 스페인어로는 까사라고 하지요 | 범계 이탈리안 레스토랑 ‘까사’ 방문 후기 범계역 로데오거리에 위치해있다. 예전에 리뷰했던 카페 반다이크와 같은 건물. 2014년도부터 안양맛집에 선정되어 블루리본을 받은 맛집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그 블루리본과는 다른 듯? 근처에 유료주차장이 있긴 한데 그냥 뉴코아아울렛이나 롯데백화점에 주차하고 밥 먹고 쇼핑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희한하게 식당 유리창에 달러가 붙어있다.ㅋㅋ 뭔가 대박집의 비결인가? 식전빵으로 마늘빵이 나온다. 바게트에 마늘과 버터, 파슬리 등을 발라 구웠다. 일반적인 마늘빵으로 간은 심심한 편. 음료는 오렌지에이드를 시켰다. 무난하게 맛있어서 콜라나 사이다가 지겹다면 가격도 삼천원이라 탄산음료랑 천원 차이밖에 안나니까 마시기를 추천한다. 시킨 음식들이 쭈욱 나왔다. 5인 가족이라 다섯 메뉴를 시켰다. 둘이서 온다.. 2024. 3. 12.
[또 간 집] 범계 디저트 맛집 '카우치' 방문 후기 https://dinersourfizz.tistory.com/425 범계역 디저트 카페 '카우치' 방문 후기 포토그레이 있는 건물 6층에 있다. 6층에 카페랑 병원 두 개만 있어서 상가 화장실이 깨끗한 편. 밖에서부터 디자인이 너무 예쁜 곳. 저녁 먹기 전 애매한 시간대에 갔더니 디저트가 많이 나가고 dinersourfizz.tistory.com 이미 이전에 후기를 남겼었던 카페인데 그때는 정말로 맛이 없어서 맛없다고 혹평을 남겼었다. 그러고 한동안 안 가다가 오랜만에 가봤는데 당황스러울 정도로 맛있어져서 정정하는 의미로 후기를 다시 남겨본다. 카공이 아니라 카일(카페에서 일하기?)을 하러 와서 아아 두 잔에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시켰다. 지난번에 먹은 다른 디저트는 못 먹어봤지만 일단 이 바스크 치즈케이.. 2024. 2. 8.
안양에서도 포항물회를 먹을 수 있다고? | '포항물회' 배달 후기 예전에 시켜 먹은 거라 올릴까 말까 했는데 맛있어서 추천하고 싶은 마음에 올림. 집에서는 좀 멀어서 배달로 시켜 먹었는데 가게에서 먹는 게 베스트이긴 하다. 난 매장에서는 못 먹어봄... 때깔 쥑이네... 군침이 싹 돈다. 포항은 회를 세꼬시라고 하나 그걸 뭐라고 하지 암튼 뼈채로 가늘고 길게 썰어서 먹더라. 그건 내 취향이 아닌데 여기는 회가 뼈가 없이 꼬들꼬들 맛있다. 소면이 넣어져서 오고 육수가 따로 온다. 육수는 다 부어서 먹는 게 맛있다. 양념이 있긴 하지만 육수에도 양념이 되어있고 여름에도 살얼음 잔뜩 껴서 와서 좋다. 배달이라 좀 시간이 걸리는데도 살얼음이 끝까지 살아있다. 최고!!!!!!!!!!!!!! 살얼음만이 맛집의 살길... 나중에는 매장에서도 먹어보고 싶다. 겨울 되니까 물회가 땡기.. 2024. 2. 1.
우대갈비가 맛있고 밑반찬이 정갈한 고깃집 추천 | '삼돌박이 수라육간' 방문 후기 범계역 로데오거리 중앙분수대 쪽에 위치해 있다. 이전에 리뷰를 남겼던 악쓰는 하마 코인노래방과 카페 페이버릿 컬러도 이 건물에 있음! 쉬는 요일 없이 밤늦게까지 운영하는 곳이라 회식이나 모임 장소로 좋을 것 같다. 대신 저녁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조금 일찍 오는 것도 추천. 그래도 여기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좋다. 문에 크리스마스 리스 달아두신 게 뭔가 귀엽다.ㅋㅋ 사장님들도 연말 분위기 내시려고 이렇게 장식해 놓으시던데 별 거 아닌데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역시 사람들은 너무 귀여워!! 가게 내부 짱 넓고 고깃집인데도 쾌적한 편이다. 고깃집이라 기름 냄새 고기 냄새 가득하고 식탁은 찐득하고 이럴 줄 알았는데 여기는 위생에 신경 많이 쓰시는 느낌을 받았다. 어디서 그런 느낌을 가장 많이 받았.. 2024. 1. 20.
키덜트가 보면 눈 뒤집어지는 범계 카페 | '카페 페이버릿 컬러' 방문 후기 범계역 로데오거리에 위치해 있고 올리브영 맞은편에 SKT 있는 건물 4층에 있다. 바로 옆에 악쓰는 하마라고 코노 있어서 코노 땡기고 카페 오거나 카페 갔다가 코노 가거나 하기 딱 좋다.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상가화장실밖에 없는 것... 12월에도 1월에도 여전히 크리스마스 분위기 ㅋㅋ 여기는 시즌마다 카페 꾸미는 데 진심이셔서 좋다. 올 때마다 새로운 분위기라 보는 재미가 있다. 카페 중앙에 로꾸꺼 트리도 있다. 여기는 곰돌이젤리무드등이 위치도 계속 바뀌고 액세서리도 바뀌어서 카페 들어오면 나도 모르게 먼저 찾게 된다.ㅋㅋ 약간 다른 그림 찾기 ~ 메뉴 시키려고 보니까 올해도 소원 적는 행사를 하더라. 작년에도 썼는데 내 거 안 찾음... 귀찮...ㅋ 이렇게 소원을 적어서 케이블타이로 트리에다 직.. 2024. 1. 19.
안양 사람들의 추억의 가성비 맛집 | '콩불' 평촌점 방문 후기 요즘 콩불 맛있다는 말에 친구와 함께 가보았다. 이게 얼마만이햐~ 중딩이던 우리가 벌써 20대햐~ 중학생 때 갔다가 매운맛에 호되게 당하고 그 뒤로 한 번도 안 갔다가 요즘에는 맵기 조절도 되고 세트로도 판대서 뭔가 기분이 요상했다... 동네 맛집이랑 같이 큰 기분이랄까? 사장님이 시대 흐름에 맞춰서 변화도 꾀하고, 그러면서 맛도 유지하시는 게 대단하게 느껴진다. 기본 반찬 3가지, 공깃밥과 미역국. 미역국 시원하고 감칠맛이 끝내준다. 맵고 짠 콩불 먹다가 개운하게 입가심하기 좋다. 우리가 시킨 것은 고기사리세트. 치즈 넣는 건 안 좋아해서 뺄 수 있냐고 여쭤봤는데 두 분이나 여쭤봐도 돌아오는 건 동문서답... 아마 그냥 치즈 빼달라고 했으면 됐는데 치즈 대신 공깃밥이랑 우동사리 둘 다 할 수 있냐고 물.. 2024. 1. 17.
멕시칸 식당에서는 멕시칸 음식만 먹기로 해요 | '뽁식당' 범계점 방문 후기 친구가 식당 새로운 곳 발견했다며 가보자고 했다. 여기 어디서 많이 봤는데... 했더니 옛날에 룸술집이었던 곳이네. 구조가 똑같고 그때 그 더럽던 화장실 그대로라 놀라웠다. 멕시칸 음식점이라 사막 컨셉인가봄. 귀여웠다. 내부도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식당 같아서 재밌다. 지하라서 창문이 없어서 답답할 줄 알았는데 외부랑 시선이 차단되니까 오히려 테마가 확실해졌다. 여행 온 기분 제대로 남. 음료는 자몽에이드와 레몬에이드. 친구가 자몽 나는 레몬. 둘 다 맛있었다. 기본적으로 시럽보다 과일청 쓰면 웬만하면 에이드는 평타 이상은 간다. 이거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로 받은 거라 돈도 안 내고 맛있는 에이드 먹음.ㅎㅎ 가면 꼭 리뷰 참여하고 음료 공짜로 드세요. 식전빵으로 포카치아를 주는 집은 처음. 맛있어서.. 2024. 1. 11.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오마카세 추천 | '스시가이센' 방문 후기 범계역 근처에 있는 오마카세. 사실 1년은 넘었는데 이제야 올린다. 그랬더니 원래는 오마카세였던 범계역에 있던 지점이 가이센동 집이 되고, 평촌역에 있는 호월점이 오마카세로 바뀌었단다. 그래서 내가 간 곳은 그냥 스시가이센이지만 호월점에 가도 아마 똑같이 맛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방문 시 꼭 참고하시길! 오마카세는 평촌역에 있는 호월점이다. 찾아보니 매장도 더 커지고 멋있어졌더라. 더욱 고급져져서 나중에 한 번 가봐야겠음. 기본 세팅. 차와 반찬은 부족하면 따로 말하지 않아도 채워주신다. 접대만 하는 직원이 따로 있어서 좋았다. 이때도 겨울이었는데 매장이 좀 추웠던 것 빼면 매장이 작은 편이라 분위기도 단란한 맛이 있었다. 지금은 완전 고급식당됨... 부담... 전식으로는 계란찜이 나온다. 버섯육수의.. 2024. 1. 11.
귀인동의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 | '제인메이드(JANE MADE)' 방문 후기 귀인중 건너편, 귀인초 근처에 있는 한신아파트 단지 상가 2층에 있다. 상가 외관만 보면 이런 곳에 감성 카페가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할 듯. 여기 로또 판매점도 있었네. 평일 낮에 갔는데 애들 하교시간에 가면 옆에 학원이라 시끄러울 수도 있겠다. 케이크 종류가 엄청 많다. 운영시간 참고해서 방문하시길. 일, 월요일은 휴무다. 다음에 가면 꼭 초코휘낭시에 먹어봐야지. 1인 1조각케이크 하느라 안 샀다. 매장은 생각보다 협소한 편. 그래도 자리가 불편하거나 좁진 않다. 2인석도 있고 단체석도 있고. 언니는 아아 먹는다 해서 나는 바닐라빈 라떼를 시켜봤다. 여기의 시그니처 음료라는데 딱히 바닐라빈의 풍미가 세진 않음. 그냥 달달하니 무난하게 맛있다. 이건 언니 아아에 실수로 바닐라빈 시럽이 들어가서 사장.. 2023. 11. 19.
카카오맵에 나오지 않지만 범계 뉴코아 아울렛 9층에 있는 돈까스집 | '브라운 돈까스' 뉴코아 아울렛 평촌점 방문 후기 뉴코아 아울렛 9층 식당가에 위치해 있다. 여기가 좀 외진 곳이라서 그런지 식당들이 많이 사라지고 몇 안 남았다... 여기 맛있는 중식당 있었는데 사라짐 ㅠㅠ 가게는 아울렛에 있는 식당답게 자리가 많다. 남자들은 제육 아니면 돈까스 좋아하니까 남동생 데리고 왔다. 내가 사줌 ㅋ 밥 잘 사주는 멋진 누나 나야 나 내가 시킨 건 가장 기본적인 등심 돈까스. 안심보다는 등심 돈까스를 더 좋아한다. 안심은 제대로 하는 집 아니면 너무 퍽퍽함. 여기는 딱 옛날 경양식 돈까스 맛 그대로라 좋다. 이런 돈까스가 땡길 때가 있고, 또 일본식 돈카츠가 땡길 때가 있으니. 가끔씩은 이 소스에 푹 절여진 경양식 돈까스가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동생은 매운 돈까스를 시켰다. 맵찔이면서 꼭 매운맛으로 먹는다. 내가 소스만 먹어.. 2023. 10. 29.
범계역 데이트하기 좋은 레스토랑 추천 | '투파인드피터' 범계점 방문 후기 범계역보다 중앙공원에서 더 가까운 곳에 있다. 범계-평촌 시민이라면 모두가 아는 병천순대 건물 뒷편에 있다. 자리에 메뉴판이 꽂혀있다. 이렇게 메뉴판 갖다주고 다시 가져가는 것보다는 마음 편히 메뉴를 고민하고 추가할 수 있게 자리에 두는 곳이 좋다. 에피타이저로 모닝빵이 나온다. 발사믹 식초 섞인 올리브유에 찍어 먹는다. 우리가 시킨 메뉴들. 둘이서 이만큼이나 먹는다. 원래 먹는 게 남는거다. 얘는 친구가 네이버에서 쿠폰 받아서 시킨 치즈볼. 푸라닭 치즈볼 맛이다. 찹쌀도너츠에 크림치즈와 모짜렐라가 같이 들어있는 맛. 맛없없이다. (맛이 없을 수가 없다는 뜻) 해산물 토마토 페투치네 15,000원 스파게티보다 페투치네면을 더 좋아해서 만족스럽게 잘 먹었다. 새우 크기는 칵테일 새우만 해서 별로였다. 차라.. 2023. 10. 28.
평촌 먹거리촌 닭갈비 맛집 | '정통 춘천 닭갈비' 방문 후기 먹거리촌 안에, 귀인중과 학원가 사이에 있다. 주차공간이 많지는 않다. 대기가 길고 포장, 배달도 하는 맛집. 대기예약 걸어놓고 문자로 알려주는 키오스크 시스템이다. 다섯 명이서 와서 닭갈비 5인분에 치즈사리 추가했다. 양이 많아서 인당으로 시키지 말고 N-1인분으로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야 여러 가지 사리를 추가하고 밥도 볶아 먹을 수 있다. 기본 상차림은 이렇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메추리알, 동치미. 동치미 주는 거 너무 좋다. 음식이 맵지 않아도 뜨거운 거 먹다 보면 식혀주는 게 필요한데 동치미 국물이 딱이다. 생수는 2인에 1병, 3인은 2병이라 우리는 3병을 받았다. 정수기 이용하면 돼서 물이 부족하진 않는데 평소에 정수랑 생수를 구분해서 시키는 사람이 많았을까? 이렇게 주는 집을 처음 봐.. 2023. 10. 26.
구슬아이스크림을 감질나게 먹던 아이는 커서 됫박으로 먹는 어른이 된다 | 범계역 '버블하프' 방문 후기 범계역에서 내려서 1번 출구로 나오면 근처에 있다. 그 새로 지은 오피스텔 단지 쪽에 있음. 가게 외관부터 내부까지 아기자기한 분위기 사이즈는 점보 - 라지 - 미디엄 - 스몰 - 엑스스몰 순서로 작고 사이즈에 따라서 맛의 가지 수도 다르다. 나는 다양한 맛을 먹기 보다 최애맛 하나를 많이 먹고 싶어서 미디엄 사이즈에 아래는 상큼한 레인보우 위에는 바나나 스플릿으로 반반으로 시켰다. 하악하악 빨리 주세요 아이스크림 말고도 기본적인 카페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매장에서 먹을 때는 1인 1메뉴, 라지나 점보 사이즈라면 둘 이서 하나만 시켜도 된다. 다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처럼 선 결제 후 선택이다. 미리 사이즈 선택 후 결제 한 다음에 아이스크림 맛을 고르면 된다. 맛은 여덟 가지인데 메뉴판을 못 찍었다...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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