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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발견한 신상 과자.
나쵸는 보통 치즈에 찍어 먹는다는데
치폴레마요 소스에 찍어먹는 나쵸라니
신기해서 한 번 집어봤다.
열었을 때 바로 보이는 상태는 이렇다.
한국 과자답게 질소로 가득 찬 모습이지만
봉지자체가 커서 그런지 과자 양이 생각보다 실하다.
실제로 혼자 다 먹긴 많아서 이틀에 걸쳐서 먹었다.
열어두고 다음날 먹어도 크게 눅눅해지지 않았다.
날씨가 많이 건조해진 것을 실감한다.
치폴레마요는 좀 생소한 소스인데
기대만큼 맛있었고
사워크림이 들어간 나쵸는 약간 신 맛이 나서
소스와 잘 어울렸다.
원래 오리온에서 나오는 나쵸는 짜서 잘 못 먹는데
이건 소스를 찍어먹어서 그런지 훨씬 덜 짜게 만들어서 좋았다.
오감자를 먹다 보면 소스가 적어서 아쉬운 적이 많은데
이 찍먹 나쵸는 이름값을 하기 위해 소스가 두 개나 들어있어서
마지막까지 모자르지 않게 찍어먹을 수 있었다.
당분간은 감자칩이나 짭짤한 과자가 당기면
이 과자를 사먹을 것 같다.
맥주 안주로도 딱이라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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