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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후기 shopping/식품 food

맛있어서 통 못자? 잠만 잘 자더라 | 버거킹 ‘통모짜 와퍼’ 먹어본 후기

by dinersourfizz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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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메뉴가 더 땡겨서
그냥 와퍼는 아니고 와퍼 주니어.
원래는 와퍼 하나 거뜬히 해치우는 어덜트인데
코코넛 새우가 너무 먹고 싶었다.
 
 
 

 
와퍼 주니어는 다른 햄버거 크기 정도라서
작아서 배가 안 차진 않다.
통모짜는 모짜렐라를 통으로 튀긴 패티가 들어간다.




고기 패티가 얇은 편이라 치즈의 맛이 더 강한데
버거가 식지 않았는데도 치즈가 쭉 늘어나진 않았다.
그게 조금 아쉬운 포인트.
 모짜렐라 치즈는 기타줄처럼 쭈욱 늘어나는게
대표적인 특징이라 그걸 기대할 수 밖에 없어서
메뉴에 모짜렐라를 잘 활용하지 못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겠다.


 
 다시 사먹을 의향은 없고
다음에는 콰트로치즈와퍼 먹을 듯.
그게 더 치즈버거의 풍미가 있어서 더 맛있다.
버거는 모짜렐라보다 체다치즈가 더 어울린다.
 
 
 


사이드로 시킨 어니언링과 코코넛슈림프.
이거 먹으려고 시킨 거라 봐도 무방하다.
근데 주니어 와퍼 세트 시켜서…
혼자서 많이도 먹었다. ㅋㅋ



소스는 두 가지가 있는데
스위트칠리소스를 선택했지만 내 취향은 아니었다.
너무 달아서 칠리소스가 아니라
칠리잼같이 느껴졌다.




코코넛쉬림프는 너무 작더라.
하나에 천원이 넘는데…
그래도 맛있어서 꼬리까지 씹어먹음.
튀김옷에 코코넛과육을 간 것을 묻혀 바삭하고
코코넛의 향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어니언링은 그냥 양파튀긴거라
양파를 좋아하지 않으면 싫어할 게 분명하다.
특히 익힌 양파가 싫다면 비추천.
나는 생이든 익힌 것이든 양파를 좋아해서 자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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