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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후기 places/카페, 빵집 cafe & bakery

이탈리아의 아아, "샤케라또"를 한국에서 즐기다 | '카페, 반다이크' 방문 후기

by dinersourfizz 2023.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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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범계역에 분위기 좋은 카페를 안다고 해서 따라가 보았다.

평촌 학원가에 학원이 많듯이 범계는 카페가 엄청 많은데

늘 가던 데만 가려고 하다 보니 아직도 안 가본 곳이 많다.

이렇게 하나씩 발굴해가는 재미~

 

 

 

 

 

 

안에 화장실은 없고 상가 내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매장이 크지는 않은 편이다.

 

카페 이름이 반다이크인데 검색해보니까 네덜란드의 화가란다.

그래서 카페에 그림이 있었나보다.

 

 

 

 

매장 중앙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다.

덕분에 분위기 좋게 사진이 잘 나왔다. (아마도...)

 

 

 

 

 

 

우리가 시킨 것은 샤케라또.

 

위대한 가이드에서 알베르토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는 한국인들을 위해

이탈리아에도 아아처럼 시원한 커피가 있다며

소개해주었던 바로 그 커피이다.

 

추출한 샷에 시럽과 얼음을 넣고

칵테일처럼 셰이커로 흔든다.

 

먹어본 사람 말로는 고급진 더위사냥 맛이 난다고 해서

우유 없이 어떻게 더위사냥 맛이 날까 싶어 궁금했다.

순전히 호기심에 시키는 메뉴라

친구 것까지 내가 사주었다. ㅎㅎ

실패하면 미안하니까...

 

 

 

 

 

 

음...

먹어본 감상은

굳이 다시 먹진 않을 것 같다.

이게... 원래는 얼음을 슬러시처럼 깨질 정도로

흔들어서 만드는 커피인데

여기는 그냥 얼음을 넣어주어서 그런지

맛이 제대로 나지 않는 것 같다.

 

그래도 카페 분위기가 좋고

여기가 바스크치즈케이크로 유명하더라.

다음에 방문한다면 그냥 평소대로 아아를 마시고 ㅋㅋ

바스크치즈케이크를 먹어볼 것 같다.

한 번 경험해 본 것만으로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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