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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후기 places/식당 restaurant

한국어로는 집, 스페인어로는 까사라고 하지요 | 범계 이탈리안 레스토랑 ‘까사’ 방문 후기

by dinersourfizz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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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계역 로데오거리에 위치해있다.
예전에 리뷰했던 카페 반다이크와 같은 건물.


 


2014년도부터 안양맛집에 선정되어
블루리본을 받은 맛집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그 블루리본과는 다른 듯?

근처에 유료주차장이 있긴 한데
그냥 뉴코아아울렛이나 롯데백화점에 주차하고
밥 먹고 쇼핑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희한하게 식당 유리창에 달러가 붙어있다.ㅋㅋ
뭔가 대박집의 비결인가?




식전빵으로 마늘빵이 나온다.
바게트에 마늘과 버터, 파슬리 등을 발라 구웠다.
일반적인 마늘빵으로 간은 심심한 편.




음료는 오렌지에이드를 시켰다.
무난하게 맛있어서 콜라나 사이다가 지겹다면
가격도 삼천원이라 탄산음료랑
천원 차이밖에 안나니까 마시기를 추천한다.




 
시킨 음식들이 쭈욱 나왔다.
5인 가족이라 다섯 메뉴를 시켰다.
둘이서 온다면 단호박 파스타와
피자 조합이 좋을 것 같다.
 
 

 


마르게리타 피자 17,000원


 
 토마토소스위에 모짜렐라와 바질페스토를 올려
구운 맛으로 무겁지 않고 신선한 맛의 피자다.
피자 중에 마르게리타를 가장 좋아하는데
토마토 베이스와 바질은 정말 찰떡궁합이다.
혼자서 이거 하나 먹으러 오고 싶을 정도.

 

 


단호박 파스타 17,000원



파스타치고 가격이 좀 있는 편.
단호박 반쪽의 속을 파서 안에 파스타를 넣었다.



소스는 토마토와 생크림을 섞은 로제소스이고
살짝 매콤한 맛이 난다.

면은 일반적으로 스파게티와
푸실리, 펜네가 섞여있다.


 
먹는 방법은 단호박을 갈라서
소스와 함께 면과 단호박을 즐기면 된다.
달큰한 맛의 단호박이 꽤나 잘어울리는
이 식당의 특색있는 메뉴이다. 
 

 

 
감베로니 파스타 16,000원
 
 이 식당의 특이한 점은
몇가지 파스타 종류는
안에 들어가는 메인 재료가 메뉴이고
그 파스타를 고른 후에 소스를 선택할 수 있다.
토마토, 크림, 로제, 오일 네 가지 중에
우리는 토마토 소스로 골랐다.

감베로니는 새우가 들어간 파스타로
무난한 맛이라 여기를 처음 갔다면
굳이 추천하지는 않지만
취향에 따라 파스타 소스를 고를 수 있으니
메인 재료와 소스를 본인 취향에 맞게
잘 주문하면 좋을 것 같다.



 
 해산물 리조또 17,000원

리조또도 무난하게 맛있어서
첫 메뉴로는 추천하지 않는다.
 

 
 

빠네 파스타 17,000원

빠네는 빵의 속을 파서 크림 파스타를 채운 음식이다.
한 마디로 그릇된 음식…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메뉴 조합은
사람이 셋 이상일 때
빠네와 단호박 파스타를 함께 시켜서
남는 빠네 빵을 단호박 파스타의 소스와
함께 즐기는 것이다.

크림과 로제 베이스의 파스타를 좋아한다면
분명히 만족할 것이다.

오늘의 꿀팁!


범계역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찾는다면 추천!
생각보다 가게가 큰 편은 아니라서
단체손님에게 적합한지는 모르겠다.
따로 전화예약이나 키오스크가 없으니
꼭 방문 전에 문의 전화를 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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