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기록 journal/고찰 thought2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일까? 어릴 때 다들 한 번씩은 의사나 변호사를 꿈꾼다. 그게 자발적이든 아니든 간에 자식 입으로 의사나 변호사를 말하는 순간 부모의 얼굴은 수백 개의 조명을 켠 듯이 환해진다. 부모의 그 환한 얼굴을 보노라면 어떤 자식이든 그렇게 되리라고 마음을 먹게 된다. 의사나 변호사를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냥 맹목적으로 해야 하는 목표가 되어버린다. 그래서 중간에 다른 꿈을 꾸게 되면 그게 마치 악몽처럼 느껴진다. '이건 꿈일 뿐이야.' '꿈에서 벗어나야 해.' 사실 진짜 악몽은 원하지도 않는 직업을 갖게 되는 것인데, 어릴 때는 그걸 모른다. 심지어 부모마저도 그런 꿈을 꿨다고 하면 그건 악몽일 뿐이라며 늘 좋은 꿈을 꾸길 바란다. 그렇다면 좋은 꿈이란 무엇일까? 부모의 기준에서 벗어나 자식,.. 2023. 1. 19. 나를 잃지않는 건강한 덕질 여기서의 덕질은 인물, 특히 연예인에 해당한다. 1. 무보정 사진만 보고, 저장한다. 1-1. 어쩌다 잘 나온 사진을 보고 착각하지 않는다. 애정이 담긴 사진은 당연히 아름다울 수 밖에 없다. 1-2. 연예인도 나랑 똑같은 사람이다. 그는 늘 완벽할 수 없고, 나와 비교할 필요는 더더욱 없다. 2. 그를 손민수하고 싶어지면 물질이 아닌 그가 이루어낸 성취를 따른다. 2-1. 그래야 탈덕해도 본전을 뽑을 수 있다. 2-2. 사실 내가 이루고 싶은 것이지만 최애로 대리만족하는 중이다. 3. 신보가 예술성이 없으면 소비를 하지 말자. 3-1. 굳이 취향에 맞지도 않은 걸 억지로 좋은 척 스스로를 속이지 말자. 3-2. 제일 좋은 피드백은 직설적인 충고보다 대중의 무관심이다. 최애한테 이런 장르 그만해라 채찍질.. 2021. 1. 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