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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시장 근처에 있어서 구경하고 밥 먹고
들러서 카페처럼 있어도 되고,
포장만 해가도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원목으로 되어있어 포근하고 따뜻한 감성의 카페.
운영시간 참고하시길.
우리는 몰라서 거의 폐점 시간 다 되어 간 거라
조금 눈치가 보였는데
사장님이신지 직원분이신지 모르겠지만
정말 친절하셨다.
내부도 아기자기 귀여운 편.
일단 서울에 있는 카페치고
좌석이 불편해 보이진 않았다.
화분으로 생긴 카스테라가 너무 귀엽다.
근데 저걸 그냥 주는 건가?
꺼내서 따로 포장해 주는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비싼 편도 아니라서
재료값 걱정을 하게 된다.
나름 베이킹 몇 번 해봤다고
직접 만드는 디저트가 비싼 거에는 후한 편.
메뉴판인데 저 화분에 담긴 카스테라는
밀가루가 아닌 쌀로만 만든단다.
어떻게 만들지???
하나만 포장할 거라 가볍게
그냥 우유 카스테라 샀는데
엄마가 카스테라를 좋아하셔서 잘 드셨다.
근데 뭐 엄청 존맛이라거나 특별하진 않아서
이 집의 카스테라를 먹기 위해
카스테라 연구소를 찾진 않을 것 같다.
그냥 길가에 가게가 보이면
빈손으로 집에 들어가기 뭐 할 때
하나씩 사들고 집에 가면
엄빠가 좋아하실 것 같긴 함.
너무 솔직한가?
그게 이 블로그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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