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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후기 places/카페, 빵집 cafe & bakery

빙수도 이젠 짬짜면처럼 반반으로 먹는 시대 | '오늘도빙수' 평촌점 포장 후기

by dinersourfizz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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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카카오맵에 추가된 위치 정보.

꿈마을 라이프 상가 2층에 있다.

 

운영시간은 들쭉날쭉 하니 미리 알아보고 가기.

월요일은 쉬고 화수목은 낮 12시부터 저녁 8시

금토일은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다.

사람이 많을 요일에 늦게까지 운영한다.

그래서 야식처럼 먹기 좋다. ㅎㅎ ლ(╹◡╹ლ)

 

 

 

 

 

빙수 말고도 다양한 메뉴가 있다.

 

여름이 아니어도 사계절 내내 자주 방문할 수 있을 듯.

물론 겨울에 먹는 빙수도 별미다.

 

 

 

 

 

 

과일빙수도 먹고 싶고 그냥 팥빙수도 먹고 싶어서

두 개를 시켜야 하나 고민했는데

여기는 반반빙수가 있어서

고민하지 않고 둘 다 먹을 수 있다! (๑•̀ㅂ•́)و✧

 

게다가 포장하면 2천 원 할인받을 수 있다.

뭔가 찬양일색이니 광고 같은 느낌...?

난 이 가게에 지분 전혀 없음...

 

 

그냥 더위 많이 타는 여름이 싫은 사람일 뿐...

 

 

 

 

 

 

 

무려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되는 빙수!
가 아니라 용기가 그렇다는 뜻.

 

빙수 하나 먹으려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구나...

 

 

다 먹고 나니 용기가 너무 튼튼하고 멀쩡해서

씻어서 다음에 빙수 시킬 때 여기다 담아달라고 하고 싶었다.

제로웨이스트는 어려워~!~!~!

사회적 체면이 두려워~!~!~!

 

 

 

 

 

 

딸기빙수는 얼음이 딸기우유로 만들어졌다.

너무 달지 않을까 싶었는데

딱 적당히 달달하고

딸기도 신선하고 시지 않고 맛있다.

딸기철이 한참 지나서 걱정했는데,

냉동도 아닌 게 이렇게 신선할 수가.

 

 

팥빙수보다 과일빙수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

 

빙수 종류가 여러개 다 있으면

팥빙수 입에도 안대고 과일빙수만 먹는다.

입 안이 시원해졌으면 좋겠는데

그 인절미가루나 팥을 먹으면

입 안이 텁텁해져서 별로 안 좋아한다.

팥빙수밖에 없으면 그때는 먹음.

 

암튼 그래서

여기 팥빙수도 먹어봤는데 맛있다.

고소하고 달달하고 딱 정석의 맛.

우리 부모님은 온리 팥빙수파라서

취향 갈릴 때는 반반빙수 너무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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