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카카오맵에 추가된 위치 정보.
꿈마을 라이프 상가 2층에 있다.
운영시간은 들쭉날쭉 하니 미리 알아보고 가기.
월요일은 쉬고 화수목은 낮 12시부터 저녁 8시
금토일은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다.
사람이 많을 요일에 늦게까지 운영한다.
그래서 야식처럼 먹기 좋다. ㅎㅎ ლ(╹◡╹ლ)
빙수 말고도 다양한 메뉴가 있다.
여름이 아니어도 사계절 내내 자주 방문할 수 있을 듯.
물론 겨울에 먹는 빙수도 별미다.
과일빙수도 먹고 싶고 그냥 팥빙수도 먹고 싶어서
두 개를 시켜야 하나 고민했는데
여기는 반반빙수가 있어서
고민하지 않고 둘 다 먹을 수 있다! (๑•̀ㅂ•́)و✧
게다가 포장하면 2천 원 할인받을 수 있다.
뭔가 찬양일색이니 광고 같은 느낌...?
난 이 가게에 지분 전혀 없음...
그냥 더위 많이 타는 여름이 싫은 사람일 뿐...
무려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되는 빙수!
가 아니라 용기가 그렇다는 뜻.
빙수 하나 먹으려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구나...
다 먹고 나니 용기가 너무 튼튼하고 멀쩡해서
씻어서 다음에 빙수 시킬 때 여기다 담아달라고 하고 싶었다.
제로웨이스트는 어려워~!~!~!
사회적 체면이 두려워~!~!~!
딸기빙수는 얼음이 딸기우유로 만들어졌다.
너무 달지 않을까 싶었는데
딱 적당히 달달하고
딸기도 신선하고 시지 않고 맛있다.
딸기철이 한참 지나서 걱정했는데,
냉동도 아닌 게 이렇게 신선할 수가.
팥빙수보다 과일빙수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
빙수 종류가 여러개 다 있으면
팥빙수 입에도 안대고 과일빙수만 먹는다.
입 안이 시원해졌으면 좋겠는데
그 인절미가루나 팥을 먹으면
입 안이 텁텁해져서 별로 안 좋아한다.
팥빙수밖에 없으면 그때는 먹음.
암튼 그래서
여기 팥빙수도 먹어봤는데 맛있다.
고소하고 달달하고 딱 정석의 맛.
우리 부모님은 온리 팥빙수파라서
취향 갈릴 때는 반반빙수 너무 좋은 듯.
'방문 후기 places > 카페, 빵집 cafe & bake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떠오르는 광양 핫플, 한옥 감성 카페 추천 | 'Aat (At all times)' & '인서리 공원' 방문 후기 (4) | 2023.09.28 |
---|---|
구슬아이스크림을 감질나게 먹던 아이는 커서 됫박으로 먹는 어른이 된다 | 범계역 '버블하프' 방문 후기 (10) | 2023.09.26 |
망원에서 놀고 집 갈 때 사 들고 가면 엄빠가 좋아함 | '카스테라 연구소' 망원점 포장 후기 (4) | 2023.09.01 |
망원동에 가면 한 번 쯤은 들러도 좋을 빵집 추천 | '블랑제리코팡' 포장 후기 (8) | 2023.09.01 |
한강뷰 카페는 정말 좋을까? | '스타벅스 망원한강공원점' 방문 후기 (4) | 2023.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