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문 후기 places/식당 restaurant

본고장에서 먹는 치즈 퐁듀의 맛은 어떨까 | 스위스 인터라켄 'Bebbis' 방문 후기

by dinersourfizz 2023. 11. 15.
728x90
반응형

 

 

 

 

 

 

 

 

 

 

아래는 식당인데 위에는 숙소인 듯?

우리는 다른 호텔에 묵어서 잘 모르겠다.

스위스 국기가 여기저기 걸려있어서 왠지 모를 광기가 느껴진다.

 

 

 

 

 

 

외관처럼 사장님도 광기 쩌는 집.

완전 스위스의 노홍철,,,

무도 전성기 때 노홍철 같은 텐션을 가지고 계시다.

아 텐션이라는 표현 안 쓰고 싶은데 대체할 만한 단어가 생각이 안 남

 

 

 

 

 

 

 

일단 샐러드부터 노맛의 향기가 남.

치즈 퐁듀 찍어먹는 빵도 퍼석퍼석 맛없다.

 

패키지 동안 먹은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맛없었다.

근데 또 많이 먹긴 함...

하루에 2만보씩 걷는데 왜 살이 더 쪄서 온 거죠? ^^^^

여행다이어트 실패다.

 

 

 

 

 

 

원래는 스위스 퐁듀 자체가 엄청 짜다는데

여기는 한국인 입맛에 맞게 덜 짜게 만들어주기도 하고,

끓이고 금방 불을 꺼서 그런지 못 먹을 정도로 짜진 않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맛있었다!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먹을 만했다.

 

 

 

 

 

근데 여기는 다른 건 다 모르겠고

맥주가 미쳤음...

알쓰에 술알못인데도 맥주 너무 시원하고 청량감 오져서

한 사바리 마시고 싶었다.

근데 다음날 산 타야 해서 참음.

 

 

 

 

 

송아지 고기로 만든 소시지와 감자튀김.

송아지가 불쌍하지만 너무 맛있었다.

부드럽고 육향이 최고...

유럽에서 먹은 고기 중에 두 번째로 맛있음.

(첫 번째는 이탈리아에서 먹은 티본스테이크였다.)

근데 소시지도 감튀도 짜서 맥주나 콜라 필수다.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을 준다.

사장님이 쇼맨십이 장난 아닌데 호응을 잘해줘야 받을 수 있다.

부담스러워서 죽음

근데 또 재밌어서 좋았다.

나는 와리가리 내향인인 듯~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