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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후기 places/관광 명소 tourist attraction12

봄나들이와 교양을 함께 채울 수 있는 곳 | '파주 출판도시' 나들이 워낙에 유명해서 많이들 가는 파주 출판단지! 나는 문찐이라 이제서야 가본다. 여기는 마을 전체에 출판사들이 있어서 각 출판사마다의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맛도 있고 책방이나 북카페에 들어가서 책을 읽거나 독립출판사의 책을 살 수도 있다. 담쟁이덩굴이 멋지다. 사실 이때 겨울에 가서 바닥에 눈이 있다.ㅋㅋ 몇 달 지나서 올리는 블로거 어떤데. 이젠 날씨도 많이 풀려서 따뜻하니 나들이 가기 딱 좋은 것 같다. 사실 여기 벚꽃이 피는지는 몰라서 벚꽃이 지는 시기에 가도 좋을 듯. 아니면 북쪽이라 좀 늦게 필테니까 시기를 맞춰서 가는 걸 추천. 우리 동네는 벌써 벚꽃이 만개했다. 출판단지에서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지혜의 숲'이다. 여기는 복합 문화 공간이자 도서관이라 내부의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여 책을 읽으면서.. 2024. 4. 5.
정조의 얼을 찾아서 행궁동에 가다 | 행궁동 카페 추천 | 장안문이 보이는 카페 '헤올' 화성행궁 근처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골목으로 들어왔다. 행궁동에서 여기가 주차비가 가장 저렴하다. 이렇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어린이들 대상으로 하는 곳인가? 거리에 초롱을 달아놔서 예뻤다. 밤 되면 더 분위기 있을 듯. 화려한 청사초롱도 예쁘지만 이렇게 수수하니 흰색으로 천을 씌운 것도 예쁘다. 아까 그 거리에서 반대방향으로 나오면 수원 화성행궁 광장이 나오는데 이 길로 쭉 걸어오면 메인 거리이다. 반대편은 좀 가게가 적다. 그래도 그쪽도 맛집이 있으니 꼭 검색해보기! 늦은 시간이라 궁궐 내부를 들어가진 못했다. 장안문을 기점으로 나오면 건물 한 채가 전부 다 카페인 곳이 있는데 바로 여기 이 카페 ‘헤올’이라는 곳이다. 여기 2층부터 카페인데 카페 안에서 장안문이 보인다. 날씨가 좋으.. 2024. 3. 3.
로마 여행 중 꼭 가본다는 바티칸 시국의 '바티칸 미술관' 방문 후기 루브르 박물관에 이어서 패키지여행 일정에 포함되어 있던 바티칸 미술관.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바티칸 시국은 로마의 북서부에 위치해있으며 교황청이 통치하는 카톨릭 국가로 토지와 인구 모두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이다. 여기 앞에서 줄을 서서 대기를 한다. 한 여름에 가서 더웠지만 그래도 그늘이라 좀 괜찮았다. 예약을 안 한건지 저 멀리서부터 줄을 서서 들어가던데 이 더위에 3시간 넘게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니 안타까웠다. 오픈 전 부터 기다려도 몇 시간 대기하고 들어가야 한다고 한다. 가격이나 입장권의 차이는 자세히 모르겠다. 패키지여행은 이게 장점인듯. 영문을 모르겠지만 그래도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아서 해준다. 다같이 모여서 입장하기 전에 로비에서 화장실 먼저 갈 수 있게 시간을 준다... 2024. 1. 9.
서울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 | 인사동 나들이 (문화의거리, 쌈지길, 안녕인사동, 종로 놀거리) 오랜만에 들려본 인사동 문화의 거리. 종각역에서 밥 먹고 인사동 걸어가는 길에 발견한 붕어빵 대박 싼 집 서울 물가 왜 우리 동네보다 저렴하죠??? 붕어빵이 네 개에 천 원이라니... 인사동 갔다가 집 가는 길에 사가려고 했는데 이미 다 팔고 집에 가심...ㅠ 어떤 사람이 붕어빵 바리바리 싸들고 지나가는 것 보고 저거 왠지 마지막으로 털어간 것 같은데... 했는데 진짜였다... 예쁜 트리 앞에서 사진도 찍고 근처에 있는 쌈지길에 갔다. 여긴 딱히 볼 거나 살 게 없는데도 꼭 들러서 구경하게 된다. 소담상회는 경사가 너무 높아서 그냥 쌈지길에 있는 작은 상점들부터 다 둘러보고 맨 꼭대기층에서 소담상회 들어가서 역으로 내려오듯 구경하는게 더 좋은 것 같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작살남 이때 별로 안 추워서 돌아.. 2023. 12. 26.
단순한 그림 속에 스며있는 관찰력 | '도토리 캐리커쳐' 인사점 방문 후기 인사동에서 놀다가 발견한 도토리 캐리커쳐. 요즘 인스타에서 핫한 캐리커쳐 가게다. 가게에는 작가님 세 분이 열심히 그려주고 계시고 대기는 뒤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순서를 기다리다가 작가님이 부르면 자리에 앉고 선불 결제 후에 캐리커쳐를 진행한다. 가게 내부에 캐리커쳐들이 전시되어 있어 기다리는 동안 누구인지 맞추면 시간이 금방 간다. 캐리커쳐 그리는 시간이 짧아서 사람이 많아도 대기가 금방 빠지는 듯. 유재석 위 그림은 맛있는 녀석들의 MC들 같은데 어쩜 흑백의 단순한 그림체로 바로 알아볼 수 있을 만큼 인물의 특징을 잘 잡아내시는지 그 관찰력과 표현력이 경이롭다. 지락실 멤버들 그림도 있었는데 나영석은 귀엽게 그려놓고 영지는ㅠㅠㅋㅋㅋㅋㅋ 너무 한 것 아닙니까...ㅋㅋㅋㅋㅋ 영지야ㅠㅠㅋㅋㅋㅋㅋㅋㅋ 이제 .. 2023. 12. 20.
이탈리아 해안 마을 친퀘테레 - 마나롤라 여행기 | 밀라노에서 친퀘테레, 깔라마리, 젤라또 맛집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이탈리아 패키지여행 중에 밀라노에서 친퀘테레의 마나롤라 마을로 이동했다. 바닷가를 기차로 달리니 뜨거운 햇볕에도 마음이 뻥 뚫린 듯 시원했다. 이 청량한 바다의 색을 보라. 재수 없는 유럽 놈들. 바다마저 이렇게 예쁘니 예술이 절로 흥할 수밖에. 이런 것만 보고 자라니 미감이 예쁠 수밖에 없다. 친퀘테레는 절벽으로 이어진 다섯 개의 해변 마을이다. (친퀘가 이탈리아어로 다섯이라는 뜻이다.) 그 다섯 마을 중에 우리는 마나롤라라는 마을만 갔다. 여기는 절벽에 알록달록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약간 부산의 감천마을이 생각남. 이곳을 이탈리아의 감천마을로 부릅시다. 날은 뜨겁고 사람으로 미어터졌던 마나롤라. 이 거리를 걸으면서 어찌 소매치기를 안 당할 수 있을까! 늘.. 2023. 11. 24.
파리 센 강(세느 강) 유람선 투어 | 바토 무슈 BATEAUX-MOUCHES 탑승기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센강 투어 유람선 중에 가장 유명한 유람선은 바토 무슈랑 바토 파리지앵이 있는데 그 둘이 다른 선박회사라서 선착장이 다르다. 우리는 둘 중에 바토 무슈를 탔다. 그냥 어떻게 비교해서 고른 게 아니고 패키지여행 일정에 포함되어 있었음. 여기서 미리 예매해 둔 표를 나눠주고 승선하게 했다. 여기가 출발지이자 도착지이고 코스를 한 바퀴 도는데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거의 바로 탑승한 듯. 저녁 먹고 간 일정인데 여름의 유럽은 해가 너무 늦게 져서 노을이나 야경은 패키지 일정으로는 꿈도 못 꾼다. ㅠㅠ 다음에는 꼭 자유여행으로 가리라.... 다리 밑으로 지나갈 때 쾌감 쩐다. 이 다리는 아마 알렉산더 3세교였던 것 같다. 다리 지나갈 때 위에 있는 사람.. 2023. 11. 13.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를 뽑으라면 단연코 이 곳 | 프랑스 파리 '에펠탑' 전망대 방문 후기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패키지여행 일정에 포함되어 있던 에펠탑 전망대 오르기. 물론 꼭대기의 레스토랑이나 전망대가 아니라 에펠탑의 2~3층에 있는 전망대에 가는 것이었다. 신기한 게 멀리서 보면 회색빛이 돌던 철근이 가까이서 보니 노르스름한 빛이 났다. 부식이 되어 그렇다는데 멀리서 보면 회색빛인 게 신기했다. 여행하면서 의문이었던 점은 왜 여행사가 미리 예매를 안 하고 현장에서 예매를 해서 입장을 시키는 가다. 무조건 현장예매만 가능한 건지 찾아보니 그건 또 아니던데... 꽤 비싼 돈을 주고 패키지를 선택했는데 비 오고 추운 날씨에 여기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게 좀 어이가 없었다. 그래도 맑은 날씨였다가 소나기처럼 비가 온 거라 사람들이 비를 피하러 많이 빠져서 금방 줄이 줄어들었.. 2023. 11. 13.
제 최애 사진도 여기에 걸고 싶네요 |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방문 후기 패키지여행 일정에 포함되었던 루브르 박물관.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정말 멋있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 외관. 비록 프랑스가 한 짓들 때문에 박물관이 아닌 장물관이라는 오명도 있지만 시대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날이 흐려서 장엄한 분위기가 살아났다. 프랑스 놈들은 식민지배해서 자국 성장시키고, 빼앗아 온 유물들로 후손들까지 먹여 살릴 돈을 벌고... 참 불공평한 세상이다. 이때가 주말이라 사람이 원래 더 많을 텐데 아침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았다. 딱 저 사진에 보이는 정도로만 있었는데 박물관 안에 들어가서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다. 유명한 유리 피라미드 앞에서 사진도 찍어주고 여행사에서 포토타임을 충분히 준 다음에 일행들과 다 같이 입장했.. 2023. 11. 3.
순천만 국가정원, 걸어가지 말고 유람선 타세요! | 국제정원박람회 '정원드림호' 탑승 후기 🛳️ 여기서 타고 국가정원으로 들어가도 되지만 동천테라스에서 출발하는 편도선의 배차가 많지 않다. 편도는 하루에 5번, 왕복은 14번 운영하고 편도 노선은 동천에서 국가정원으로 들어가기, 국가정원에서 동천으로 나오기 두 가지라 시간 맞춰 입장할 때 타고 들어가는 방법과 국가 정원을 다 돌아보고 동천으로 나오는 방법 중에 가장 편한 경로를 택하면 된다. 가장 늦은 운영 시간이 편도는 오후 5시 반 정도라서 다 돌아보고 저녁먹으러 나오는 루트를 추천한다. 예매는 인터파크로 하는데 우리는 연휴 끝나고 평일 낮이라 이용객이 많지 않아서 현장에서 발권했다. 동천테라스 간 김에 여기서 표 끊고 차 타고 국가 정원 입장해서 시간 맞춰 탑승했다. 왕복 루트가 호수 정원 → 동천테라스 → 호수 정원 이라 우리는 왕복으로 다녀.. 2023. 10. 13.
가을 나들이 하기 좋은 🍂 한옥으로 지어진 복합 문화 공간 | '인서리 공원' 방문 후기 지난 번 포스트에서는 공원보다는 Aat 카페를 위주로 후기를 남겼다면 이번 포스트에서는 공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이번주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틀 간 열리는 플리마켓 또한 홍보를 해보려고 한다. 인서리에 지분 없음... 그냥 이번 추석에 가족들이랑 여행갔다가 이 좋은 곳에 사람이 별로 없는게 안타까워서 자발적으로 쓰는 홍보글. 공원에 들어오기 전에 맞은 편에 공용주차장 꽤 넓게 잘 해놓아서 거기서 주차하고 들어오면 첫번째로 보이는 곳이 이 전시장이다. 지난 포스트와는 다른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 인스타 계정에서 홍보글을 대충 보고 달항아리 실물을 전시해놓은줄 알았더니 달항아리를 주제로 한 그림들이 걸려있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 여기서는 전시뿐만 아니라 작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어 관람으로써의 경험.. 2023. 10. 13.
많은 한강 공원 중에 "망원"한강공원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 망원동에 놀러갔다가 여기에도 한강공원이 있는데 그냥 지나칠수 없다며 무더운 여름이지만 돗자리도 있겠다 한번 들러보았다. 한강 수면에 비치는 윤슬이 아름답다. 오른쪽은 너무 잘 찍혀서 바로 배경사진으로. ㅎㅎ 그런데 여기는 한강을 제대로 즐기기엔 뭐가 없다. 그냥 여기 동네 주민이면 와서 조깅 좀 하고 아니면 굳이 여기와서 놀 필요는 없는 듯. 앉아서 소풍놀이할 공간도 협소하다. 여름에 비 많이 오면 잠기기도 한단다. 한강하면 빠질 수 없는 라면... 근데 물가가 너무 비싸서 (물가라 그런가ㅎ) 이 사람들은 뭔데 한강에서 이렇게 돈을 벌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 다리에 걸린 노을이 운치있다. 여기는 선착장 사이에 있는 곳인데 벌레가 대박이었다... 먹을때마다 벌레 세 마리씩 같이 먹는 기분. 다들 애써..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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