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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후기 places/식당 restaurant63

카카오맵에 나오지 않지만 범계 뉴코아 아울렛 9층에 있는 돈까스집 | '브라운 돈까스' 뉴코아 아울렛 평촌점 방문 후기 뉴코아 아울렛 9층 식당가에 위치해 있다. 여기가 좀 외진 곳이라서 그런지 식당들이 많이 사라지고 몇 안 남았다... 여기 맛있는 중식당 있었는데 사라짐 ㅠㅠ 가게는 아울렛에 있는 식당답게 자리가 많다. 남자들은 제육 아니면 돈까스 좋아하니까 남동생 데리고 왔다. 내가 사줌 ㅋ 밥 잘 사주는 멋진 누나 나야 나 내가 시킨 건 가장 기본적인 등심 돈까스. 안심보다는 등심 돈까스를 더 좋아한다. 안심은 제대로 하는 집 아니면 너무 퍽퍽함. 여기는 딱 옛날 경양식 돈까스 맛 그대로라 좋다. 이런 돈까스가 땡길 때가 있고, 또 일본식 돈카츠가 땡길 때가 있으니. 가끔씩은 이 소스에 푹 절여진 경양식 돈까스가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동생은 매운 돈까스를 시켰다. 맵찔이면서 꼭 매운맛으로 먹는다. 내가 소스만 먹어.. 2023. 10. 29.
범계역 데이트하기 좋은 레스토랑 추천 | '투파인드피터' 범계점 방문 후기 범계역보다 중앙공원에서 더 가까운 곳에 있다. 범계-평촌 시민이라면 모두가 아는 병천순대 건물 뒷편에 있다. 자리에 메뉴판이 꽂혀있다. 이렇게 메뉴판 갖다주고 다시 가져가는 것보다는 마음 편히 메뉴를 고민하고 추가할 수 있게 자리에 두는 곳이 좋다. 에피타이저로 모닝빵이 나온다. 발사믹 식초 섞인 올리브유에 찍어 먹는다. 우리가 시킨 메뉴들. 둘이서 이만큼이나 먹는다. 원래 먹는 게 남는거다. 얘는 친구가 네이버에서 쿠폰 받아서 시킨 치즈볼. 푸라닭 치즈볼 맛이다. 찹쌀도너츠에 크림치즈와 모짜렐라가 같이 들어있는 맛. 맛없없이다. (맛이 없을 수가 없다는 뜻) 해산물 토마토 페투치네 15,000원 스파게티보다 페투치네면을 더 좋아해서 만족스럽게 잘 먹었다. 새우 크기는 칵테일 새우만 해서 별로였다. 차라.. 2023. 10. 28.
수원 화성 근처 피자 맛집🍕 | 행궁동 '존앤진피자펍' 신풍점 방문 후기 행궁본점이 있고 신풍점이 있는데 친구가 행궁본점에 있다길래 갔다가 알고 보니 신풍점에 있대서 여기 들렀다가 행리단길 내부로 들어갔다. 본점이 확실히 내부도 넓고 분위기도 좋아보였다. 직원분들도 우리가 헷갈려하니까 아예 나와서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셨다. 감사했습니다..🫶 여기가 바로 신풍점. 여기도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옆에 바로 탕후루집도 있고 사진 찍는 곳도 많고. 주차는 행궁동 자체가 주차할 곳이 많지 않다. 우리는 뚜벅이라 버스 타고 와서 문제가 없었는데 차를 끌고 온다면 멀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와야 할 것 같다. 여기가 다 상가골목이라 차가 지나다니기도 힘들다. 내 개인적인 맛집 기준 유니폼이나 굿즈가 있는 집은 기본은 한다. 뭔가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피자는 라지 사이즈에 반.. 2023. 10. 28.
동편마을에서 2차로 가기 좋은 술집 | '소우미' 방문 후기 동편마을 카페거리에 있고 아파트 단지 근처라서 늦게까지 있어도 외지지 않아 좋다. 주차 안 된다고 쓰여있는데 가게 바로 앞에 차가 떡하니 있어서 웃겼다. ㅋㅋ 생각해 보니까 술 먹으러 오는 곳인데 차 끌고 오진 않겠지 싶다. 주변에 주차할 만한 곳이 몇 군데 있긴 한데 자세히는 모르겠다... 나는 아직 사람이 너무 많으면 사진 찍는 게 민망해서 가게 내부를 제대로 찍진 못했다. 그래도 대충 설명하자면 화장실은 가게 내부 입구쪽에 있고 주방이 개방형으로 가게 중심부에 있어 그 주변을 빙 둘러서 좌석들이 있다. 자리가 여유로운 편인데 저번이랑 다르게 여름에 갔을 때는 4050대 분들이 많았다. 힙한 술집 느낌은 아니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퓨전 술집이다. 술 잘 못 먹는 나에게 구원과도 같은 하이볼. 하이볼 중.. 2023. 10. 27.
광명역에서 기차 기다리며 식사하기 좋은 집 | '전주현대옥' KTX 광명역점 방문 후기 광명역 처음 들어오면 승강장 내려가기 전 로비에 있다. 메뉴 중에 팔팔 끓여져서 나오는 거랑 그냥 토렴만 해서 나오는 것 중에 고를 수 있다. 기차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애매하다면 덜 뜨겁게 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이 날 너무 더워서 그냥 덜 뜨겁게 먹었는데 같이 온 지인은 뚝배기에 팔팔 끓여져 나오더라. 전주 여행 갔을 때 본점에서 먹었었는데 그 맛 그대로라 신기했다. 역시 한국 최고의 패스트푸드는 국밥인가. 어느 곳에서 먹든 균일한 맛을 내다니. 게다가 시킨 지 얼마 안 돼서 금방 나온다. 나는 국밥 중에 콩나물 국밥이 가장 깔끔하게 시원하고 맛있다. 그다음이 그냥 사골국밥. 소머리랑 순대국밥은 비위가 약해서 안 좋아한다. 새우젓 같은 게 들어가서 완전한 비건은 아니지만 다 같이 국밥을 먹.. 2023. 10. 26.
평촌 먹거리촌 닭갈비 맛집 | '정통 춘천 닭갈비' 방문 후기 먹거리촌 안에, 귀인중과 학원가 사이에 있다. 주차공간이 많지는 않다. 대기가 길고 포장, 배달도 하는 맛집. 대기예약 걸어놓고 문자로 알려주는 키오스크 시스템이다. 다섯 명이서 와서 닭갈비 5인분에 치즈사리 추가했다. 양이 많아서 인당으로 시키지 말고 N-1인분으로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야 여러 가지 사리를 추가하고 밥도 볶아 먹을 수 있다. 기본 상차림은 이렇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메추리알, 동치미. 동치미 주는 거 너무 좋다. 음식이 맵지 않아도 뜨거운 거 먹다 보면 식혀주는 게 필요한데 동치미 국물이 딱이다. 생수는 2인에 1병, 3인은 2병이라 우리는 3병을 받았다. 정수기 이용하면 돼서 물이 부족하진 않는데 평소에 정수랑 생수를 구분해서 시키는 사람이 많았을까? 이렇게 주는 집을 처음 봐.. 2023. 10. 26.
안산중앙역 근처 먹을만한 식당 추천 | '돈돈정' 안산직영점 방문 후기 중앙역에서 1번 출구로 나오면 로데오거리 있는데 거기보다 좀 더 가면 있다. 일본가정식 전문점이다. 여기가 본점이고 전국에 몇 군데에 체인점이 있다. 가게는 넓은데 저녁시간 되니까 사람이 엄청 많아졌다. 평소에는 웨이팅도 조금 있나보다. 하이볼이 있길래 나는 자몽, 친구는 라임맛으로 시켰다. 자몽을 좋아해서 시킨 건데 쓴 맛이 강해서 별로였고 라임이 더 맛있더라. 다음에는 라임으로 시켜야지. 친구는 치킨그릴정식을 시켰고 네가 시킨 음식 좀 찍어도 되냐니까 바로 블로그 하냐고 물어봤다...ㅎ 내 친구들 너무 웃긴 게 블로그하는 거 말해도 나한테 딱히 관심이 없다.ㅋㅋㅋㅋ 오히려 좋아. 내가 시킨 것은 규카츠 정식. 명란젓이 나와서 밥이랑 같이 먹을 수 있다. 나머지 반찬은 그냥 그랬다. 테이블에 후리카케가.. 2023. 10. 25.
순천에서 즐기는 프랑스 코스 요리 | '오트르망' 방문 후기 이런 곳에 이런 예쁜 식당이 있다고? 싶은 곳에 위치해 있다. 순천에도 이런 식당이 생기다니 원래 예약하려면 하늘의 별따기라는데 사촌언니덕에 아무 노력 없이 쫄래쫄래 따라가서 맛있게 먹고 왔다. ㅎㅎ 그래서 양심상 밝히는 내돈내산 아닌 후기! 브레이크 타임도 있으니 주의하기. 일요일 월요일 이틀 쉰다고 한다. 근데 먹어보니 이틀 쉬는 게 너무 당연해 보였다. 이 고급진 요리를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하시는데 당연히 쉬는 날이 없을 리가. 기본적으로 가게 내부가 깔끔하고 화이트톤으로 예쁘게 되어있어서 뭘 먹기도 전에 기분이 좋다. ㅎㅎ 너무 어둡거나 경직된 분위기가 아니라서 프랑스 문화에 문외한인 나 같은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예약을 해선지 미리 자리도 세팅이 되어있다. 마중을 받는 기분이라 좋다.. 2023. 10. 24.
새우 머리를 버터에 바삭하게 구워 새우깡으로 만들어주는 대하구이 맛집 | '대부수산' 오천점 방문 후기 대부수산은 신대점도 있는데 거기가 본점이고 오천점은 동생분인가 가족분들이 하신다고 한다. 주차공간은 있는데 많이 여유로운 편은 아니다. 사람이 많으면 차 대기 힘들지도? 전국 택배 가능하다고 한다. 매장이 굉장히 넓고 자리도 많다. 식당에서 먹을 때는 마지막 주문이 8:50이고 운영시간은 밤 10시까지니까 참고하시길. 우리는 저녁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갔더니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진짜 역대급 대하였다. 내가 먹어본 새우, 대하구이 중에 가장 비린내가 안 나고 맛도 안 비린 곳이었다. 초장 안 찍어먹어도 될 만큼 달달해서 놀랐다. 여기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아서 해주신다. 머리도 일일이 다 잘라주시고 구워주신다. 머리는 잘라서 주방으로 다시 가져가 버터에 구워서 내주신다. 좀 타긴 했는데 여기는 머리 먹.. 2023. 10. 24.
세븐틴 스트리트 장소 중 하나로 선정된 성수동 퓨전 일식집 | '초이다이닝' 성수점 방문 후기 팝업의 성지 성수동에 갔다. 개인적으로 팝업스토어를 낭비라고 생각해서 안 좋아하는데 친구가 성수동에서 만나자고 해서 큰 마음먹고 성수를 갔다. 성수동이 처음은 아닌데 전체적으로 물가가 높고 만족한 적이 없어서 별로 안 좋아하는 핫플 중 하나다. 나만 보면 유독 일식이 당기는 건지 친구가 일식이 먹고 싶대서 많은 음식 중에 일식을 골라 식당을 찾아봤다. 한식은 집밥느낌이라 사 먹는 거는 나도 안 좋아하고 일식이 무난한 느낌이라 고른건데, 밖에서부터 느껴지는 진한 일본의 향기에 제대로 일식집인가 보다 기대가 되었다. 근데 웬걸 들어가 보니까 언어만 일본어지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미국 다이닝 느낌이다. 그 저렴한 시골동네에 유일한 레스토랑인 그런 감성... 하지만 인테리어만 그렇고 역시나 성수동답게 싸진 않다.. 2023. 9. 27.
평촌의 터줏대감 냉면집 | '곰보냉면' 방문 후기 안양 사람이라면, 아니 평촌 사람이라면 꼭 한 번쯤은 가본다는 곰보냉면. 사실 여기 냉면이 내 취향은 아니라 증축하고 나서 처음 가 봤다. 저 세끼미라는 메뉴가 너무 궁금해서 뭔지 찾아봤는데 함흥냉면의 방언이란다. 다른 냉면들과의 차이는 잘 모르겠다. 함흥냉면, 평양냉면의 오리지널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번 여름에 평냉 한번 먹어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결국 못 갔다. 물냉면을 시켰더니 이런 그릇에 준다. 뭔가 냉면 하면 스댕그릇이 떠올라서 좀 당황스러웠다. 이런 빙수 그릇에 주다니 색다른걸??? 맛도 색달랐다. 슴슴하면서도 짠맛이 감도는 육수가 독특했고 살얼음 없이 약간 미지근한 육수가 역시나 내 취향은 아니었다. 다시 간다면 누가 가자하면 갈 텐데 내가 먼저 나서서 가고 싶진 않을 것 같다. 이건 근데.. 2023. 9. 13.
깔끔하게 시원한 평촌 막국수 맛집 | '밀촌' 방문 후기 평촌 학원가 근처 먹거리촌에 있다. 놀이터같은 작은 공원 바로 옆에 있음! 요즘 식당은 전부 다 이렇게 바뀌는 듯하다. 주문뿐만 아니라 결제까지 키오스크로 해결하니까 인건비 절감이 확실히 많이 될 것 같다. 하지만 그만큼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어가겠지... 암튼 소비자 입장에선 편리하다. 오래 고민해도 눈치 안 보이고ㅎ 본식이 나오기 전에 이렇게 보리밥을 갖다준다. 여기다가 이 두가지의 맛깔나는 김치를 넣어서 참기름 휘휘 둘러 비벼 먹으면 된다. 진짜 맛있는 국수집은 김치가 맛있고 전식으로 보리비빔밥을 준다. ㅎㅎ 여기는 김치를 직접 담그는 걸로 알고 있는데 너무 맛있다! 내가 시킨 메뉴는 바로 비빔막국수~ 김가루 낭낭하게 주고 들깨가루 듬뿍 뿌려줘서 고소한 맛이 강한 막국수다. 위에 여린잎채소 올려주는 .. 2023. 9. 12.
당분간 못 가게 될 단골 초밥집... | 평촌 '초밥사랑' 방문 후기 귀인중학교 근처에 있다. 우리집은 회보다 초밥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 특별한 일 있을 때 초밥을 먹으러 간다. 항상 스페셜초밥으로만 시킨다. 초밥 12개에 우동이 후식으로 나온다. 옛날에는 튀김도 있었는데 빠졌다. ㅠㅠ 여름에는 냉모밀이 나오는데 우동과 둘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초밥의 구성은 광어, 광어 지느러미, 연어, 전복, 장어 흰살생선은 광어만인가? 잘 모르겠다... 초밥이 밥은 적고 생선이 커서 좋다. 생선회도 두께가 적당해서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을 잘 살렸다. 우동은 생각없이 멍때리다가 사진을 못 찍었다. 우동도 정말 맛있고 김치도 직접 담가서 반찬도 따로 판매한다. 전체적으로 품질이 좋은 편이다. 지하로 내려가면 좌식으로 된 단체석도 있으니 다인원 모임이나 가족 기념일에 가기 좋은 곳으로 추.. 2023. 8. 29.
안양 콩국수 맛집 추천 | '한신냉면' 방문 후기 신기중 근처에 있다. 주차 공간 있긴 있는데 협소하니 참고하시길. 가게 내부는 그렇게 청결하진 않은 편... 원래는 냉면으로 더 유명한 곳인 것 같다. 맵다니까 궁금하다. 다음에는 냉면 먹어봐야지. 근데 집이랑 멀어서 걸어서는 오기 힘들다. 여름은 더우니까... 그러나 콩국수는 여름에만 파는 걸... 아빠가 킹받게 사진 찍기 전에 홀랑 먼저 먹으려 해서 이왕 집은 거 카메라에 대봐했더니 이렇게 들이댔다. 만두는 피가 감자피라서 쫀득쫀득하고 맛있다. 감자떡 같은 식감. 시판 만두고 4,500원 정도라 국수랑 같이 먹기 무난하다. 여기 김치는 그리 맛있진 않다. 그냥 익은 배추김치. 보통 이런 곳은 열무김치나 겉절이던데... 국숫집은 김치맛으로 맛집의 여부가 정해진다고요. 와! 여기 찐이구나. 콩국이 진하고.. 2023. 6. 26.
망원동 가면 꼭 먹어봐야하는 텐동 맛집 추천 | '이치젠' 방문 후기 망원역에서 내려서 걸어갔다. 날씨가 좋아서 걸어갈만 했다. 예약은 따로 안 해도 되는데 웨이팅이 길 수도 있다. 지브리에 나올 것 같은 식당 외관 의자가 너무 귀엽고 예쁘다. 장사 잘 되는 집의 인증마크 대기줄이 인도를 막는다는 민원이 들어올 정도라니! 근데 입구 앞에가 좁긴 하다. 우리는 운 좋게 얼마 안 기다리고 바로 입장했다. 가게 안은 가정집 같은 분위기에 소품이 아기자기하고 주방이 개방되어 있어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다리면서 튀김을 만드는 것을 보니 기대감이 더욱 차올랐다. 여기는 물을 보리차로 준다. 더 달라고 부탁하면 따라주신다. 자리는 바처럼 주방을 바라보고 먹어야 한다. 공간이 협소해서 짐은 따로 두고 앉으라고 안내를 받았다. 내가 시킨 건 이치젠텐동! 처음 가보는 식당은 무조.. 2023. 6. 6.
범계역 후토마끼 맛집 추천 | '희토마끼' 포장 후기 세븐일레븐 건물 1층에 있지만 건물 외관으로는 보이지 않고 건물 안쪽으로 들어와야 한다. 우리가 시킨 건 참치 후토마끼! 2만원이다. 당연히 1인분은 아니고 2인분쯤 된다. 혼자 하나 먹으면 배터질지도 이날 중앙공원에서 안양시민축제로 박미경 슨배림이 오셔서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는데 후토마끼까지 먹으니까 위장도 뒤집어 놓으셨다. 라이브 진짜 잘하심 역시 박경미 선배님 무대를 뒤집어라 엎어라 후토마끼 처음에 유행하기 시작했을때는 저거저거 뭉탱이로 다 갖다가 박아놓고 한번에 먹는데 맛이나 느껴질까 싶었는데 어우~ 전혀. 재료 각각의 맛을 다 느낄 수 있고 오히려 그 풍부한 맛의 조화가 너무 좋다. 김밥과는 또 다른 맛. 물론 그냥 회가 들어간 김밥이긴 한데... 암튼 희토마끼는 한 조각이 굉장히 두꺼운 편. .. 2023. 6. 1.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의 칼국수 맛집 | '등촌샤브칼국수' 범계점 방문 후기 얼마 전 새로 싹 리모델링을 마쳐서 깔끔해졌다. 외부에서 보면 카페처럼 보일 정도. 항상 얼큰버섯칼국수만 먹는다. 많이 맵지 않고 그냥 얼큰한 정도. 신라면보다 안 매운 것 같다. 2인분 양은 이정도로 나온다. 많아보이지만 미나리의 숨이 죽으면 그렇게 많진 않다. 둘이서 사리랑 볶음밥까지 먹어야 배부르게 먹을 정도. 그리고 무조건 소고기를 추가한다. 선택사항이고 추가요금이 붙으니 참고하시길. 칼국수 맛집의 기준은 역시 이 겉절이. 매일 새로 담근다고 한다. 마늘맛이 많이 나는 맛있는 겉절이. 완전 내 취향인데 칼국수 자체가 간이 세서 많이 먹진 못했다. 맑은칼국수로 시키면 많이 먹을 수 있을텐데 얼큰은 절대 포기 못해... 정신없이 먹느라 다 끓인 칼국수는 못 찍었다. 소고기 추가를 하면 버섯이랑 미나리.. 2023. 5. 28.
특별한 날에 외식 하기 좋은 한우 구이 식당 | '경복궁' 평촌점 방문 후기 평촌역과 범계역 사이라서 어디에서 내리든 도보로 10분 이내에 갈 수 있다. 물론 자차로 가는게 더 좋다. 지어진지 얼마 안 된 건물이라 깔끔하고 주차시설이 잘 되어있다. 경복궁 옆에 바로 삿뽀로(일식당)가 위치한 아이러니. 아마 사장이 같은 듯? 그나마 경복궁의 간판이 위에 있어서 다행. 점심 특선은 안 가봐서 모르지만 가격대가 괜찮다. 모임으로 가기 좋아보인다. 우리는 저녁에 가족끼리 외식하러 온 거라... 엄마 생신이라고 아빠가 크게 한 턱 내셨다. 당분간 굶으시려나보다. 내부는 이런 한정식당 분위기. 다 룸으로 되어있어서 좋다. 근데 방음은 잘 안 돼서 옆 방, 복도 소리 다 들린다. 사적이진 않은 편이라 비밀스러운 얘기를 하고 싶다면 참아야 할 듯. 우리는 한우 꽃등심 코스로 시켰다. 다섯명이라..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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